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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학 한달 만에 신종플루 1만 명 증가

by 바로요거 2009. 10. 3.

개학 한달 만에 신종플루 1만 명 증가

'신종 플루' 개학 한달 만에 1만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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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입력 2009.10.02 22:44 | 수정 2009.10.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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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우려한데로 여름방학이 끝난 뒤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이 급증했습니다.
개학 한 달 만에 무려 만여 명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국 초중고교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이 2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1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름방학 직전인 7월16일에는 학생 감염 환자가 62명, 개학 시점인 8월19일에는 564명 뿐이었지만,
9월 30일에는 1만 3천66명으로 무려 23배나 증가했습니다.

개학 이후 신종플루 감염자가 늘어날 거라는 우려가 현실화된 겁니다.

이번 주에도 매일 천 명 안팎의 학생 감염자가 발생할 정도로 증가 추세는 여전히 빠릅니다.

◀SYN▶ 고3 수험생
"모르는 사이에 걸리는 거니까, 학원이나 학교 같은데서. 이제 저희로서는 어쩔 수가 없으니까
그게 제일 걱정이고, 고3인데 이제 수능 전에 걸리면 어떡하나 불안도 있고요."
게다가 학교보다 보건 환경이 열악한 학원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전국 학원과 교습소 일부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1860곳에서 학생 감염자
2162명이 발생했습니다.

◀SYN▶ 서울 모 학원 원장
"아무래도 (학원은) 제도권이 아니다보니까 단속 중심이지, (정부가) 이런 쪽에 대책을
세워주는 건 전무하다고 할 수밖에 없죠."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의 허술한 대응으로
상황이 악화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최재성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민주당)
"올 7월 2일 날 첫 학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는 신종플루 대책반을 8월 28일에야 구성을 해서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학교는 물론 학원가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

(장준성 기자 tomto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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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민족 미스테리
글쓴이 : 뾰족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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