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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4일에 한 명꼴? 10번째 사망자 발생

by 바로요거 2009. 9. 24.

신종플루 사망자 4일에 한 명꼴?

신종플루 첫 사망이후 40일만에 10번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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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입력 2009.09.23 14:48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신종 플루에 감염된 10번째 사망자가 지난달 15일 첫사망자 발생이후 40일만에 나왔다. 이때문에 신종플루로 인한사망자가 연말까지 30명을 넘을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진환자 가운데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수도권 거주 71세 남성이 23일 오전 6시 폐렴이 급격히 악화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소 만성신부전, 고혈압을 앓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이 남성은 지난 9일 발열 등 감염증세가 나타난 뒤 16일 신종플루 확진판정과 함께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 남성은 22일 보건당국이 밝힌 3건의 중증사례에는 포함되지 않아 보건당국의신종플루 중증환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전염병관리과장은 "지금까지 나타난 10건의 사망사례 가운데 8건이 고위험군"이라며 "환절기까지 겹쳐 고위험군의 신종플루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감염증세를 보이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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