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전염병 관련소식

환절기 질환·신종플루 대혼란 예고

by 바로요거 2009. 8. 31.

환절기 질환·신종플루 대혼란 예고

YTN동영상 | 입력 2009.08.30 20:36

 


[앵커멘트]
이번 주부터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나 독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환절기 질환을 신종 플루로 오인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큰 혼란이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도 무척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일주일 내내 아침과 낮의 온도차가 10도를 유지하겠고 일부 내륙지방은 15도안팎까지 일교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뭄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의 증식이 그만큼 쉬워집니다.
평상시라도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이 급증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김우주, 고대 감염내과 교수]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하면서 환자가 늘게 됩니다."
문제는 일반 환절기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신종 플루 감염을 의심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의료기관에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공공 장소에서도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거기에 실제 신종 플루 2차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노인층이 감염될 경우 사망자도 급증할 수 잇습니다.

[인터뷰:김우주, 고대 김염내과 교수]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감염돼서 돌아온 뒤 건강이 안 좋은 어르신이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옮기면 사망자가 급격히 늘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신종 플루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관련기사]

▶ "엄청난 확산 속도...최악 대비해야"
▶ 군, 신종플루 감염자 입대연기
▶ 김치,신종플루 예방에도 효능?
▶ 프랑스 연구진, "비만도 신종플루 사망 위험요인"
▶ 신종플루 막는 면역력 기르기
▶ 행안부 수습사무관 해외연수 연기
▶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합시다
▶ [테마뉴스] 신종인플루엔자 전세계 확산 비상!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