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백신 연내 500만 명 접종 가능
신종플루 백신 연내 최소 500만 명 접종 가능
노컷뉴스 | 입력 2009.08.28 14:42
[CBS사회부 이희진 기자]
뒤늦게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구하느라 법석을 떤 정부가 수입 백신 300만 도즈(회분)를 확보했다.
지난 24일 윤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유럽에 파견돼 외국 백신 제조사와 구매 협상을 벌인 결과다.
뒤늦게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구하느라 법석을 떤 정부가 수입 백신 300만 도즈(회분)를 확보했다.
지난 24일 윤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유럽에 파견돼 외국 백신 제조사와 구매 협상을 벌인 결과다.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내년에 공급하려던 300만 도즈를 연내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녹십자의 국내 생산분 700만 회분을 포함에 모두 1,000만 도즈의 백신이 연내에 확보될 전망이다.
현행처럼 2회 접종 시 최소 500만 명에게 접종이 가능한 양이다.
녹십자는 연내 생산분 700만 도즈 외에 내년에도 2월까지 500만 도즈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생산분 500만 도즈에 대해서는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최종 생산량을 2배(1,000만 도즈) 내지 최대 4배(2,000만 도즈)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신종플루 유행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규모인 전 인구의 27%, 1,366만 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은 의료ㆍ방역 요원과 임산부, 영유아를 우선시하되 앞으로 질병취약계층 추이를 살펴 접종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확보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 명분으로 충분한 물량이 비축돼 있으며, 연내에 5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heejjy@cbs.co.kr
[관련기사]
● '신종플루 경고무시' 해외연수 간 보건소장들 조기귀국
● '세 번째 사망자', 동네의원 진료 8일후 타미플루 투약
● 신종플루 3번째 사망자 발생…지역사회 감염 추정
● "눈치 보여서…" 신종플루 직장인 "아파도 출근" 속앓이
● "신종플루 검사비용 너무 비싸"…검사 포기 속출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 www.nocut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에 따라 녹십자의 국내 생산분 700만 회분을 포함에 모두 1,000만 도즈의 백신이 연내에 확보될 전망이다.
현행처럼 2회 접종 시 최소 500만 명에게 접종이 가능한 양이다.
녹십자는 연내 생산분 700만 도즈 외에 내년에도 2월까지 500만 도즈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생산분 500만 도즈에 대해서는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최종 생산량을 2배(1,000만 도즈) 내지 최대 4배(2,000만 도즈)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신종플루 유행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규모인 전 인구의 27%, 1,366만 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은 의료ㆍ방역 요원과 임산부, 영유아를 우선시하되 앞으로 질병취약계층 추이를 살펴 접종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확보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 명분으로 충분한 물량이 비축돼 있으며, 연내에 5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heejj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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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연말까지 '신종 플루' 예방백신 500만 명 접종"
MBC | 입력 2009.08.28 14:39 | 수정 2009.08.28 14:39
◀ANC▶
정부가 올 연말까지 500만 명에게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신종플루 대책을 김효엽 기자가 전합니다.
◀VCR▶
올 연말까지 50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외국 백신제조회사로부터 올해 내로
300만 도즈의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수입하기로 해, 국내 생산이 가능한 700만 도즈와 함께 모두 1천만 도즈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1천 만 도즈는 최소 500만 명이 맞을수 있고,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서는 한 사람이 한 번씩, 모두 천만 명이
접종할수도 있는 분량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내년초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신을 합치면 750만명 접종분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따라 11월 중순에 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의료인과 임산부, 학생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전 인구의 27%에 해당하는 1천366만 명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타미플루등 항바이러스제와 관련해서는, 전국민의 11% 에게 투약할수 있는 531만명분 확보에는 문제가 없으며, 내년부터는 인구의 20%분량을 상시 비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재난관리본부에 준하는 조직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건강한 사람이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신종플루와 상관없는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등 지나치게 동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MBC 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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