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종플루 환자 총 2,089명, 사망자 2명

한국 신종플루 환자 총 2,089명, 사망자 2명

신종플루 환자 총 2089명…사망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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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이국현 | 입력 2009.08.16 10:45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대구에서 같은 반 여고생 8명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등 16일 신종플루 환자가 208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57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2089명 중에 46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61명은 자택에서 격리돼 치료를 하고 있다. 또 전날 자정 이후 신종플루 접수건수가 122건 늘었으며, 현재 1222명이 검사 중에 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30분께 신종플루에 감염된 56세 남성이 폐렴 합병증으로 숨진데 이어 이날 오전 63세 여성 환자가 신종플루 및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사망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오후 1시 긴급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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