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의미(意味)와 정신

가을의 의미(意味)와 정신

 

가을은 오곡백과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

가을이 되면

추수를 한다.

수확을 한다.

결실한다.

거둔다.

자른다, 컷트(cut).

 

열매를 맺는다.

성숙한다.

잘 익은 놈을 따거나 거둔다.

덜 익은 놈은 버리거나 저절로 떨어져 버린다.

자라지도 못하고 익지도 못하고

열매도 되지 못하여 병들어 죽어 없어진다.

그런 놈도 있다.

 

잎새로 그친 것은 낙엽이 되어

가을 바람이 불면 그냥 떨어져 버린다.

 

익지 않고 여물지 않은 것은 가차 없이 추락하여 소멸해 버린다.

이것이 공평무사한 천지대자연의 이법이다.

자연의 섭리 말이다.

 

가을은 슬픈 계절 입니다!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나를 거둘 때가 다가 오고 있다!

 

봄 여름에는 낳아서 기르지만

가을에 가서는 천지에서 거둔다.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는 낳고 가을에는 죽인다!

이것이 우주이법이다.

 

천지에서 나를 거둔다.

자른다, 컷트한다.

모든 60억 인간을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거둔다.

그냥 무한히 낳고 기르는 것만이 아니다.

천지에서 모든 생명을 거두어들인다.

 

모든 인간이 미쳐서 살려고만 하는데....

모든 인간이 살려고 발버둥 친다!

그런데....

가을은 죽음의 시간이다!

 

지금 66억 인류가 날 받아 놓았다.

 

그렇지만 천지에서 다 죽이는 이치는 없다.

가을에는 자기 스스로 성숙하여 열매가 되어야한다.

씨앗, 종자가....

지금은 천지대도에 머물러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그 도와 이치에 따라 순응하며 살아가야 할 때다!

자기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찾고

왜 사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찾아서....

 

이 세상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잘났다고 생각하는가?

요즘은 너무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우주의 근본 이법인 우주1년의 생장염장의 법칙 속에 다 들어 있다!

 

글: 뾰족한수 이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