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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으로 초등학교 조기방학 잇따라

by 바로요거 2009. 7. 12.

 

신종플루 확산으로 초등학교 조기방학 잇따라

초등학생 신종플루 확산...조기 방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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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입력 2009.07.12 01:53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앵커멘트]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특히 초등학교 조기 방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4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격리됐습니다.

가족과 닷새 동안 캐나다를 여행한 뒤 고열 증세로 결석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 반 어린이 두 명도 고열 등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 조사 뒤 집에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내일 방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재학생 친척]
"그 학교 학생들 학원에 가지 말라고 연락이 왔는데, 강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에 갈 수도 있을 것이고 같은 지역 안에서는 금방 확산이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앞서 경남 창원과 인천에서도 초등학생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조기 방학이 시행됐습니다.

대구에서는 해외 여행과 연수를 다녀 온 성인 세 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들과 접촉한 추정 환자 가운데 두 명이 초등학생이어서, 학교 측이 조기 방학을 검토하는 등,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보건복지부가 공식 집계한 국내 감염 환자 수는 4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감염자 가운데는 외국 여행객이 가장 많고, 외국인이 참여한 국내 종교 행사나 영어 캠프 등에 참가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단기 해외 연수 등을 다녀오는 학생이 늘면서 외국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잦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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