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2002월드컵 응원열기
"한국축구의 '저력' 확인" | ||||||||||
[SBS TV 2006-06-24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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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만명 밤새 응원…“아쉽지만 잘 싸웠다” | ||||||||||
[KBS TV 2006-06-24 21:44] | ||||||||||
전국적으로 160여 만명이 밤을 꼬박 새우며 거리응원을 함께했습니다. 시민들도 투혼 다해 붉은 함성을 이어갔습니다. 황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또 한 번의 신화를 꿈꾸며 사람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들의 함성이 붉은 거리를 넘어 대륙을 지나 독일의 하노버까지 닿을듯 합니다. <인터뷰> "이제까지 우리 선수들 잘 싸워주셨고요. 우리 선수들 오늘도 이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TV가 있고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전반전 23분, 선제골을 빼앗기면서 함성은 차갑게 가라앉습니다. 입에선 탄식이 나오고 두 손은 절로 모아집니다.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계속되면서 붉은 물결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한 채 0대 2로 경기가 끝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유종현 (인천시 연수동) : "심판의 판정만 아니었으면 저희가 이길 수 있었습니다. 진짜 심판의 판정만 제대로 됐었더라도 너무 아쉽습니다." 그나마 투지에 찬 태극전사들의 선전은 큰 위안이었습니다. <인터뷰> 허윤재 (서울 잠실동) : "16강 못 올라간 거 아쉬운데요, 실력은 우승한 거나 마찬가지로 정말 열심히 싸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밤을 꼬박 지새며 거리 응원에 나선 전국의 인파는 160여만 명, 경기는 끝났지만 꿈은 꺽이지않았습니다. 거리에서 경기장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국민을 하나로 묶었던 붉은 열정은 4년 뒤를 기약하며 다시 첫발을 내 딛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은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4년 후에는 남아공가서 승리할 수 있도록 꼭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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