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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하나님과 하느님은 한민족 고유의 신칭(神稱)-네이버지식in

by 바로요거 2009. 6. 3.

하나님과 하느님은 한민족 고유의 신칭(神稱)-네이버지식in

[본인 질문]상제란 하느님인가요,아니면 하나님인가요?

lyou1771 2005.07.02 01:09

 

"상제"라는 칭호가 정확하게 무엇이며,우리 나라는 상고시대 부터 신교신앙을 하면서

하늘에 제사지내는 풍습이 있어 상제님을 모셔왔다고 하는데, 그분이 저는 바로 옥황상제님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바로 하느님,이시며 하나님이신 우주를 절대적으로 통치하고 계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고 일제때 광복군들이 공부하던 교재 철자에서도 "상제"란 내용이

있는걸 보았읍니다만 정확하게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답변]하나님은 없습니다.

답변자: eigam님 2005.07.02 03:28

 

원래 하나님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이북 사투리입니다.

 

현재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유일신 개념에서 나왔다라는 주장은 견강부회한 주장일 뿐입니다.

 

기독교의 신의 이름은 "야훼"입니다.  하나님도 하느님도 아니죠.

 

---

 

상제라는 것은 우리나라 고유 신격인 하느님을 한자로 쓴 이름입니다.

이 하느님은 경우에 따라서는 도교의 옥황상제가 되기도 하고 천벌을 내리는 하늘이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지어 부처와 동일시 되기도 합니다.

설명을 하자라면 이거저거 양이 많아지니 글을 하나 퍼 옵니다.

 


 

1. 한민족의 하나님(하느님)을 되찾자.

"하나님" 또는 "하느님"하면 기독교, 개신교 고유의 신칭으로 알고 있다.
아래의 수많은 글에서도 수없이 "하나님""하나님""하나님""하나님""하나님""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한민족의 고대사(단군조선 시대는 물론이고 그 이상까지)를 부정하고, 한민족의 상징인 단군을 우상이라 말했다.

그런데 개신교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리고 한민족에게는 통탄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하느님)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라 한민족 고유의 신칭이다.
이것을 우리는 그동안 두 눈 멀쩡히 뜨고 빼앗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그것이 원래 우리것임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렇듯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외국의 여호와신이 한민족의 하나님으로 그 이름이 바뀌어졌고, 그것도 무단도용한( 허락없이, 로얄티낸 적도 없이 가져다썼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것임)이름을 걸고, 거꾸로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역사를 우상으로 몰고 뿌리부터 부정하고 있다.

그야말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버리는" 경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래 우리 민족의 신칭이었음을, 그 주장의 근거를 하나씩 제시하고자 한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온갖 전통파괴(불상, 장승, 단군상 등)의 행패를 일삼으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종교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모든 것을 우상, 마귀, 사탄으로 단죄하는 그들의 오만과 편견을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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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이 원래 우리용어라는 증거자료Ⅰ

시시로 머리드러 北辰을  바라보고
남모라난   눈물을 天一方에 디이나다
一生에 품은 뜻을 비옵나다 하나님아!
(아래 아가 안 올려지는 관계로)

(해석)
때때로 머리를 들어 북쪽 임금이 계신 곳을 바라보고
남모르는 눈물을 하늘 한쪽에 떨어 뜨리는 도다.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나님이시어!

이 시詩는 조선의 선조때 시인 박인로(1561-1642년) 님이 지은 시의 일부이다. 여기서 우리가 늘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순수한 훈민정음으로 명문화 되어 설명된다.
(박 인로는 밀양박씨 밀직부원군파 16대손으로 저의 10대조 선조가 되십니다.이 시를 www.hananim.com에서 처음 봤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기쁨의 눈물이 절로 제 볼을 적셨습니다)

이는 1999년 기준으로 약 400년 이전의 글이며, 기독교가 이 땅에 전래되기 200년경전에, 하나님이란 말을 이미 우리민족이 사용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천주교 전래-1784년 이승훈의 최초세례, 개신교전래- 1884년 선교사 알렌 입국)

⇒ 오제원 님이 이미 이런 자료를 올리신 바 있다.

반면
영어성경을 보면 어디에도 하나님 또는 하느님이란 단어는 없다.
실제로 God(神),Holy Father(聖父),My Lord(나의 주님),야훼(여호와), 엘, 아도나이 등으로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
믿어지지 않거든 개신교 여러분은 영어성경을 구해서 뒤져보시라!

하나님 또는 하느님은 기독교의 신칭이 아니라, 한민족 전통의 신칭이다. 우리는 그 이름을 빼앗기고 살아온 것이다.
한민족의 신은 "하나님 또는 "하느님"이고
이스라엘 민족의 , 기독교의 신은 야훼(여호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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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훼(여호와) 번역어 변천사 자료

1)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의 누가복음전서 번역

기독교에서 바이블을 한글로 처음 번역한 것은 존 로스이다. 1882년과 1883년 그는 누가 복음을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야훼(여호와)神은 하나님 또는 하느님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1882년본에는
"...... 두사람이 ①하느님의 압페셔(앞에서) 올운쟈라(울은지라).........."
와 같이 하느님을 사용했다.

1883년본에는 "..... 두사람이 ②하나님의 압페셔 올은쟈라......"
와 같이 하나님을 사용했다.

2) 조선인 이수정의 번역

이수정은 박영효와 함께 일본에 수신사로 건너갔을때, 일본인 목사 야스가와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1885년 신약 마가복음서 언해를 일본에서 출간했다.
神의 子耶蘇基督의 福音이니.........
( 신 자예슈크리슈도 복음 )

그 책에서는 위와 같이 이스라엘의 야훼(여호와)신을 존 로스가 번역했던 하나님 대신 ③신(神)으로 번역하고 한글 토를 달았다.

3) 한국어 바이블 번역위원회

그 다음 1887년 서울에 있던 5명의 선교사인 언더우드, 아펜젤러, 알렌, 스크랜튼,헤론이 한국어 바이블 번역위원회를 발족했다.
여기서 언더우드는 1893년 찬양가를 펴내면서, 하나님이나 샹뎨(=상제).텬주(=천주)를 사용하는 대신 ④참신, 여호와를 채택하여 사용하였으나 그 반응은 극히 미미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1894년 번역자회는 신의 명칭에 대하여 표결에 부쳤고, 투표결과 텬주(=천주):하나님 = 4: 1, 곧 텬주(=천주) 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서양 선교사들은 선교활동에 다른 용어와 비교할 수 없이 효과적인 하나님 명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된다.
그 이유는 조선인들이 수천년간 하나님, 하느님을 고래로부터 공경하며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텬주(=천주)가 우세했던 번역자회는 표결결과는 유명무실해지고
⑤ "텬주"와 "하나님"의 명칭은 한동안 공존하게되었다.

기독교의 신에 대한 한글 번역에 있어서 이 복잡하고 치열한 논쟁에서
⑥1906년부터 하나님이 채택되었고 더 이상 텬주(=천주)는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선교사들의 절대다수가 다른 여러 명칭대신 하나님을 사용하기를 갈망했던 바로 그 이유에서 하나님 명칭이 얼마나 우리민족에게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알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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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 이름도용 재판사건 (교회가 인정하는 증거Ⅱ)

1992년11월 11일강원도에 있는 정근철이란 사람이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불교 미륵종의 한 분파인 "한세계인류성도종"이란 종파의 대표이다.

원래 하나님이란 명칭은 한민족의 것인데, 그동안 기독교에서 허락도 없이 로얄티도 내지않고 무단으로 써왔기 때문에 보상금으로 1억을 내라고 재판을 신청한 것이다. 죄목은 "한민족 하나님 도용죄"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얼핏보아 엉뚱해 보이는 그의 주장은 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래서 그동안 재판에도 올라가 보지 못한 채 두번이나 기각되었다. 그 이유는 이 사건의 피해자가 누구인지 분명하지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세번째에는 피해자를 한민족의 뿌리이며 조상인 단군으로 하여 다시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며 기각할 사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드디어 세번째는 재판이 벌어지게 되었다.

일명 :하나님 이름 도용사건

정식 재판명:
『하느님의 명호도용 및 단군성조의 경칭침해 배제청구의 소 』 사건

92가합 71999

날짜: 1992년 11월 11일

원고: 한세계 인류 성도종 대표 정근철

피고: 한국 천주교 대교구 김수환 추기경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박맹술
한국 기독교 교회연합회 김성환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성경발행소
주식회사 보진재 성경전서 인쇄소
주식회사 성덕 인쇄소 (성경 및 한영 성경전서)대표

그 재판에서 원고(정근철 대표)측이 제시한 하나님(하느님)이 원래 한민족의 것이라는 증거물은 다음과 같다.



◆ 재판에 원고측이 제출한 20호 증거
"대한민족은 하나님(하느님) 사상이 투철함으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야훼(여호와)를 하느님(하나님)으로 부르기로 성경 공동 번역위원회에서 결의하였다.
-카톨릭 대사전-

◆ "이제는 하나님이란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여호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1993년 카톨릭 대사전-

◆ 재판에 제출한 원고측 답변서
......."하느님" "하나님"이란 용어는 원고가 종단으로 성립하기 훨씬 이전인 약 150년전부터 사용되어온 일상용어로써 이 용어는 특정인이나 특정종교만이 사용하도록 제한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일용용어의 하나로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낱말 이상의 법적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고만이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없으므로 피고가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킬 권한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1992년 12일 10일
위 피고 주식회사 보진재(註:성경 인쇄소임)
대표자 대표이사 김정선
위 피고 성덕 인쇄사 (註:성경 인쇄소임)
대표자 김인석
위 피고 재단법인 성서공회
대표자 이사장 이성헌

서울민사지방법원 제 16부 귀중


즉 카톨릭 대사전이라는 기독교측에 엄연히 남아있는 증거에 의해

"대한민족은 하나님(하느님) 사상이 투철함으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아버지인 야훼(여호와)를 하느님(하나님)으로 부르기로 성경 공동 번역위원회에서 결의하였다.
처음에는 아니었는데,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 이제는 하나님이란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여호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또 기독교측에서 제출한 답변서 스스로가 입증하듯
."하느님" "하나님"이란 용어는 원고가 종단으로 성립하기 훨씬 이전인 약 150년전, 즉 기독교가 전래되면서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임을 자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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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독교는 야훼神, 한민족은 하나님.

하나님. 하느님이란 이름은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수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 한민족 고유의 신칭(神稱)이다.

천부경의 일(一) 즉 "한"이며, 하늘. 하늘님. 한얼님. 상제(上帝). 천제(天帝). 일신(一神) 등이 모두 같은 개념이다. "한"이란 글자 하나에 무려 38가지의 뜻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렇듯 "한"(하나, 하늘, 하느님, 하나님, 한얼님)을 중시한 민족이었기에 우리말에는 한민족, 한얼, 한복, 한약, 한식, 한국, 한의학, 한과, 한옥, 한밭, 한길, 한가운데, 한강, 한가위..... 이런 말들이 많다.

문자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자의 일(一)에서 일련의 문자들이 발전해왔다고 한다.

일(一)→한(桓)→한(韓)→한(漢)→한(汗)
한(桓): 한국, 한인. 한웅
한(韓: 우리나라 상징
한(漢: 중국 한족 상징
한(汗: 박혁거세 거서간, 각간 위홍, 징기스칸 등 왕 또는 높은 벼슬을 뜻하는 말

그래서 예상외의 일이 생기면 한국사람들은 굳이 개신교인들이 아니더라도 "하나님 맙소사!"를 외치고, 우리민족의 국가인 애국가에 "..........하느님이 보우와사........"가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개신교 신도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애국가의 하느님(하나님)은 절대로 기독교의 여호와 신이 아니다.

그러므로 현용수 목사님의 바램대로( 출전:아버지는 IQ, 어머니는 EQ에서) ,우리나라의 애국가 끝머리에 "아멘"이 붙을 일은 결코 없다.

기독교의 첫째 계명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이다.
기독교는 원래 고유한 기독교 신의 이름을 불러라-야훼(여호와)로
God(神), Holy Father(聖父), My Lord(나의 주님), 엘, 아도나이로 불러도 말리지 않겠다. 당신들의 신칭이므로.

이제 당신들이 이 땅에 들어온 지 150년간이나 무단으로 써온, 그래서 한민족이 잃어버린 우리의 신칭-하나님은 우리에게 돌려달라.
그 하나님 이름을 걸고 우리의 단군, 장승, 불상 등을 우상이다, 마귀다, 사탄이다 운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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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필로그 (재판결과)


재판결과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추가하겠다.
천주교의 김수환 추기경, 기독교의 대표들이 증인으로 불리워지며 재판이 진행되었지만 원고 측(정근철씨 측)은 패소했다고 한다.

패소의 이유는 "하나님"이 기독교의 것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도 쓸 수 있고, 그래서 보상금 1억원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재판을 통해 하나님이 기독교의 고유이름이 아니라 아주 오랜 엣날부터 한민족이 써왔으며, 기독교 도입과정에서 1906 년부터 하나님(하느님)으로 번역되어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기독교측 주장대로라도 지금부터 150년전부터 써 온 것이 증명된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150년 이상이다.

참고)

###재판에 관한 자료는 정근철씨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하나님 호칭 되찾기 범민족회의"에서 발행한
"빛은 동방에서" 제 1권 "가짜 하나님 여호와 신의 최후"라는 책에서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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