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임금 단종 얼굴 복원 성공

단종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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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5.22 16:50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서울=연합뉴스) 김호석 화백이 최근 서울 인사동 골동품점 고도사 의뢰로 제작한 단종어진. 이 어진 반신상은 고도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사동 대일빌딩 2층 한국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잊혀져간 단종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기획전에 선보인다. 2009.5.22 < < 문화부 기사참조, 고도사 제공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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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어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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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노정용 | 입력 2009.05.22 18:48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세조에게 권력을 찬탈당한 뒤 17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단종 어진(端宗 御眞·가로 72㎝ 세로 140.5㎝)'이 22일 공개됐다. 김호석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가 그린 이 어진은 꿈 많고 티 없이 맑은 인상이지만 어린 나이에 경험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을 동시에 지닌 모습이다. 용상에 앉아 공수하고 있는 모습의 반신상인 이 어진은 왕이 지녀야할 덕목, 즉 나라를 잘 살게 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희생당한 단종 임금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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