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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은 역사질서를 공판해 놓은 문서

by 바로요거 2009. 5. 12.

 

증산도 도전은 역사질서를 공판해 놓은 문서

지금의 인간역사란 어떤 변화질서를 가지고 하루하루 새 장을 열어 가는 건가?
어떻게 새로운 개벽사의 한 페이지가 열리는 건가?

상제님이 공판해 놓은 천지공사 내용 즉, 천지도수가 인사로 전개돼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선천은 인간이 주체지만 후천에는 신명이 주체다. 해서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상제님은 선천 세상에 살다간 실존한 존재들 즉, 인간역사의 삶을 다 경험하고 이 우주의 내면세계인 신도세계에 살고있는 역사적인 실존 인물들을 다 불러모아 조화정부를 결성하셨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이상적인 인간 역사의 길을 심판해 나가신다.
 
천상 조화정부의 신명들은 선천세상의 인과응보, 보은과 해원, 상생 그리고 원시반본 등 자연법을 바탕으로 한 상제님의 통치원리, 도덕률을 근간으로 해서 인간역사를 심판해 나가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는 천지신명들이 상제님을 모시고 공의를 모아, 상제님이 이렇게 처결한다 하시면 그 말씀 그대로, 그렇게 밖에 돌아갈 수 없다. 신명이 끌고 가는 대로, 명하는 대로 인간역사는 끌려가는 거다.
 
왜 그렇게 되는가?

상제님은 “내가 천지를 뜯어고친다.” 하신 말씀 그대로 천지공사를 행하셨다. 인사, 즉 인간역사를 바로잡는 명제가 바로 천지공사란 말이다.

상제님은 공사로써 천지의 근본이 되는 변화원리와 정신을, 인간역사와 일대일로 대응시켜 놓으셨다. 때문에, 천지가 둥글어 가는 대로, 천지신명들이 공의로 집행한 프로그램에 따라, 천지의 기운과 신명기운이 합일되어, 인간역사는 알든 모르든 그렇게 끌려가게 돼있다. 이게 천지공사의 오묘한 구성원리다.
 
왜 이 세상 질서가 상제님 명命 그대로 돌아가는가?
『도전』을 보라. 그건 예언집이 아니다. 상제님이 어떻게 해서 천지와 함께 인간과 신명이 그렇게만 움직여 나가도록 역사질서를 공판해 놓으셨는가 하는, 공판 내용 기록이다. 그것을 제대로 해석하는 건, 마치 법관이 법조문을 얼마나 성숙되게, 현실의 삶에 조화되고 정의롭게, 그리고 대세의 바탕을 잘 보고 잘 판단하느냐 하는 거와 같다. 읽는 이의 안목에 따라 더욱 심도있게 해석된다는 말이다.
 
『도전』 보는 기초지식이 얼마나 있으며, 얼마나 세상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역사 보는 눈, 역사의식이 있는가, 이게 중요하다. 아무리 우주원리를 잘 알고 신도체험을 많이 하고 뭘 했다 해도, 역사를 보는, 대세를 보는 안목이 결여돼 있으면, 진리를 성숙되게 볼 수 없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