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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론 | 참된 성공의 길은?

by 바로요거 2009. 5. 11.

 

성공론 | 참된 성공의 길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
 언제부턴가 서점가에‘성공’과‘행복’에 관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와 진열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꿈, 삶의 목표가 바로 그것임을 말해준다.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좋은 환경, 좋은 음식, 편리한 제품 등은 일차적인 행복을 가져다준다. 물론 그러한 복록(福祿)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복록을 증대시키는 것이 행복의 필수 요소라면 보다 큰 복록을 끊임없이 찾아 헤매야 하고, 그러다보면 행복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다.
 
 달라이 라마는 행복과 쾌락은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행복은 순간적인 쾌락이 아니라 영원하고 지속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삶이 상승과 추락을 거듭하고 기분이 끊임없이 동요해도 우리 존재의 굳건한 받침대로 존재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그래서 구도자들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내면의 수행이 뒤따르지 않는 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편안한 환경 속에서 지내더라도 자신이 바라는 기쁨과 행복을 절대로 느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돈과 명예만으로, 혹은 물질이 결여된 정신적 기쁨만으로도 만족하진 못한다. 사람들은 진정한 가치가 있는 인생의 참된 성공을 갈망한다.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는 다름 아닌‘의미를 향한 욕구’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되는 존재의 가치와 보람을 말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 나의 가치와 역할. 이러한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인간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성공인들의 미덕
 최근의 성공 관련 책들을 살펴보면 예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성공을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말한‘전략’과‘기술’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성공에 대한‘강한 열망과 확신’과 함께 남을 위한‘겸손’과‘배려’그리고‘헌신’이 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5명의 백만장자를 만난 뒤,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정리한『백만장자 성공원칙』에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을 이렇게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잘난 체를 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위압감이나 허영심을 느끼게 하지 않으며, 항상 겸허한 자세를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진정으로 인생을 즐긴다.”
 
 ‘성공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또한『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고 상대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하고 있다. ‘1분 세일즈맨’이라 불리는 전설의 세일즈맨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모든 세일즈의 중심에는 사람(person)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는 노력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때 더 큰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경제적 성공도 거두게 됩니다.”
 
 제8대 UN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총장은 실력과 함께 훌륭한 인품, 따뜻한 리더십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한 기자로부터‘대한민국의 황희 정승’이라고도 불렸던 반총장은 철저한 자기관리, 세심한 배려와 성실, 겸손으로 그의 반대세력까지도 한번 만나고 나면 자신의 편으로 만들 만큼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국제무대에서도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늘 진심을 다해 친절과 배려를 베풀었던 그는 UN사무총장 선거 때도 특히 제3세계로부터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받았었다.
 
 그리고 정말 성공한 사람일수록 세상을 위해 베풀고 헌신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부자이면서 동시에 그들은 재산의 80%~90%를 의료, 교육사업 등에 기부함으로써 부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또 철강산업으로 엄청난 재벌이 되었지만 그 재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고 모두 사회에 환원했던 철강왕 카네기는“부자가 되어서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기부천사인 가수 김장훈은 자신이 돈을 벌어서 좋은 일에 쓸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베품을 통해 남을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그러면서 또한 나름대로 상생을 실천해 가고 있는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한 사람들의 최고의 매력, 그 완성은 바로‘헌신’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과 정성을 쏟듯,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고 헌신적으로 베풀어주는 사람에게 누구나 끌리게 되고 그래서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인격적으로도 더욱 성숙되어 있다는 것이다.
 
 
 천지와 함께 이뤄내는 성공
 그렇다면 부와 명예, 그리고 인격적 성숙, 그 이상의 성공은 없는 것일까? 그것이 최고의 성공일까?
 
 그런데 더욱 가치있는 성공, 지금까지 있어왔던 성공을 넘어선 그 이상의 성공, 진정한 성공이 있다. 개인의 성공을 넘어 인간을 낳고 길러준 천지부모의 꿈을 성취해내는, 그래서 천지와 함께 완성하는 진정한 성공의 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천지와 더불어 이루어내는‘천지성공’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이때는 천지성공시대(天地成功時代)니라.”(道典2:43:1,4)
 
 지금은 하늘과 땅, 천지가 가을우주로 들어서고 있는 가을개벽기라는 말씀이다. 지구에서도 가을이 되면 온갖 과실이 성숙되고 앨매를 맺듯, 우주의 가을로 들어서면서 천지의 열매인 인간도 성숙의 때를 맞이하고 인류의 문명도 완성과 성숙으로 들어서게 된다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천지에서 초목농사를 짓는 것도, 봄에 물건을 내서 여름철에 기르는 것은 가을철에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다. 만일 가을철에 열매 하나를 맺지 못한다면 봄여름은 있어야 하등에 필요치 않은 과정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천지가 우주의 봄여름 동안 인간을 낳고 기르며 인간농사를 지어왔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그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면 이 우주는 그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고 성숙으로 나아가듯, 이 우주도 성숙한 인간열매를 추수할 때를 맞이한 것이다. 이 우주의 뜻, 천지의 소망을 이루는 진정한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선을 베풀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가 않다. 인간을 낳아주고 길러온 천지부모(天地父母)는 가을의 참된 성공을 원한다.
 
 가을의 성공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개벽기에는 서릿발이 내리치는 시기가 있다. 이러한 대자연의 섭리에 대해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을에는 천지에서 숙살지기(肅殺之氣)가 내리친다. 실속 있는 열매만 맺어놓고 다음 해를 위해서 사정없이 후려쳐서 죽여 버린다. 그러고서 새봄이 되면 다시 또 새싹을 낸다.이것이 천지가 둥글어가는 법칙이다. 이것은 역천불변(易天不變)하는, 하늘이 바꿔진다 하더라도 다시 바꿔질 수 없는 절대적인 원리다.”
 
 가을개벽기에는 천지의 녹줄도 끊어지고, 지구 자연환경과 인간의 문명도 대변혁을 맞이하게 되고, 인간의 명줄도 낙엽처럼 떨어지게 된다. 이는 성숙한 인간열매를 거두기 전에 인류가 치러야 할 피할 수 없는 산고의 과정이다.
 
 지난 해 이미 우리는 100년만에 밀어닥친 세계금융 쓰나미의 현장에서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상실한 허황된 부가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지를 생생히 목격했다. 말 그대로‘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여파로 한평생 성실하게 살아왔던 서민들까지도 거리로 내몰리고, 세계 각국에서 실업자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런데, 증산 상제님께서는 앞으로는 녹줄 뿐 아니라 인간의 생명줄도 끊어지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계하셨다. 이 우주에서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는가.
 
 이제 인간이 하늘땅을 대신하여 인간을 구원하여 생명의 열매를 추수하고 이 땅에 상생의 조화선경을 세우는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세상에서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천지의 여름이 가을로 바뀌고 있다. 지금은 위기의 시대이며 동시에 가장 큰 성공을 성취할 수 있는 축복의 시대이다.“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니라”는 상제님 말씀을 등불 삼아 모든 이들이 바라는 참된 성공,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서자. 천지부모와 함께, 온 인류와 함께 이룰 결코 무너지지 않는 성공의 길을 찾아 나서자.
 
 『천지성공』, 이 책이 그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02월호 http://www.greatop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