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여운] 어느 소방관의 기도
소방관의 맹세 나는 다른 사람을 돌볼 것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기꺼이 도와 줄 것을 서약합니다. 나는 나의 두려움에 맞서고 정복할 수 있는 용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시련을 함께하고 견디어 낼 용기, 그런 용기를 서약합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질 어떤 무게도 견디어 낼 강인한 심장, 내 보호하에 있는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할 체력, 그런 강인함을 서약합니다. 나는 출동할 때마다 이끌어 갈 지혜, 편안하게 할 연민, 이기적이지 않게 봉사할 사랑을 맹세합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격렬한 화염속에서도 저의 귀를 지켜주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어려운 이웃의 재산을 지키게 하소서.
제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우리들의 이웃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숙면할 수 있도록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떠나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속세에 홀로 남을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이 글은 화재진압중 순직한 한 소방대원이 평소 외우던 기도문입니다.
기도문의 문구보다 더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생을 살다간 그들을 추모합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5.12월호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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