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개벽]우주 변화의 본체론 정리
끝으로 정리를 하면서 우주의 이치를 한 번 더듬어 보면, 우주의 현상세계도 천지일월성신 이렇게 음양으로 돼 있다. 또 본체론도 무극, 태극, 황극도 다 음양 짝으로 구성돼 있다. 무극과 태극이 음양 짝이다.
그리고 태극이 체(體)면 용(用)은 황극으로 한다. 그래서 태극과 황극이 음양 짝이다.
그 다음, 시간의 질서로 보면 여름철 황극과 가을의 무극이 음양 짝이다. 왜? 화생토(火生土)의 관계이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내가 말을 탔다.” 하시고는 가랑이에다가 작대기 하나 끼우고 갑자기 저리로 가신다. 그리고 호연이에게 “너도 이렇게 하고 따라와.” 그러신다. 그 말씀의 뜻이 뭔가? “너도 말 타고 따라와.” 이런 말씀이다.
『도전』 을 그렇게 깨져가지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남방에 와서 앉아계신다, 삼리화(三離火) 기운으로.
하나님의 본체, 본신, 법신은 토(土)이시다. 천지조화, 천지법신 자체인데 하나님이 현상세계, 문명의 세계에 당신님을 드러내실 때는 남방화로서 오신다. 그래서 “내가 불로 온다.” 고 하신 것이다.
때문에 성령의(聖靈衣)도 붉은 옷으로 입고 계신 것이고, 여기 성전의 휘장도 붉은 색이다. 그러면 휘장의 안은 무슨 색이냐? 토(土)의 색, 황색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앉아계신 보좌는 가을을 상징하는 서방 금(金)의 하얀색이다. 그래서 신미(辛未)다.
그래 하나님이 오셔서 여기 남방 오좌(午坐)에 앉아 계시는 것이다. 말을 탄다 말이다. 이렇게 해서 음양 짝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본체도 셋으로 구성됐다. 이게 셋도수다, 셋도수. 상제님께서 호연을 어릴 때부터 왜 갖다가 기르셨는가? 셋도수를 인간 역사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다. 결론적으로 우주의 본체, 우주의 이법이 인간의 역사에 드러나는 것이다.
무극의 도의 근원자리에 앉아 계신 하나님이 무극제(無極帝)로 오신다. 또 그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상제님의 정신 그대로 성사재인하는 도의 주인, 진주(眞主)가 태극으로 오신다. 태극제(太極帝)가 오시는 것이다.
또한 그 태극제의 정신과 심법을 그대로 가지고 도정을 집행하는 황극제(皇極帝)가 있다. 태극의 체, 이것을 용하는 게 황극이다. 낳아서 기르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문명을 내가지고 상제님 진리를 전해주는 것이.
나는 신앙을 태사부님 이상 더 잘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사실이 그렇다. 신앙의 화신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게 50수 넘어서 된다, 상제님이 도수로 붙이신 천지의 50수.
우리는 지금 선매숭자 도수의 문을 여는 축복의 시간, 운명의 시간대를 맞고 있다. 이것은 천지조화의 동력원인 5 10토, 그 기운을 직접 체험하고, 그 도수를 우리 신앙 속에서 드러내는, 또 드러낼 수 있는 포교 50년 공부 종필의 시간, 즉 제3변 추수도운의 50년이 마무리되는 그 시간과 절묘하게 맞물려 있다.
선매숭자 도수는 금년 갑신년 음력 9월 9일, 9·9절 날 본격적으로 발동된다. 9·9절이 양력으로는 10월 22일이고, 상제님 성탄치성절은 음력 9월 19일, 양력으로는 11월 1일이다.
이제 천하대세가 움찔움찔한다. 지금부터는 더 크게 씨를 뿌리고 더 크게 거둬 잡아라. 대세를 크게 돌리란 말이다. 이상.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4년 9월호 사부님 말씀.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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