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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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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戊己)천지 한문(閈門)에 불어오는 변혁의 바람!

by 바로요거 2009. 1. 22.

무기(戊己)천지 한문(閈門)에 불어오는 변혁의 바람!
무기戊己는 무자년戊子年과 己丑年을 말함. 한문(閈門)은 목적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는 뜻.
 
 2008.02 ~남대문 소실
 
 


 100여 년 전, 증산 상제님께서 신원일 성도를 시켜‘천자부해상(天子浮海上)’이라 써서 남대문에 붙이니 즉시 온 장안이 소란하여지고 인심이 들끓었다(관련 성구 : 道典5:121,124). 100년이 지난 2008년 벽두, 불타는 남대문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도대체 이게 무슨 징조일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려나…”
 
 2008년 한 해만 해도 조류독감, 쓰촨성 지진, 지구촌 금융위기 등 연일 충격적인 뉴스들이 언론을 장식했다. 근래에 이르러 대변혁의 징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자주, 그리고 강력하고 충격적으로 지구촌과 우리 삶 속에 파고들고 있다.
 
 왜 지구촌에 이런 총체적인 변혁의 강력한 손길들이 작용하는가?
 
 신에 대한 믿음, 인간이 추구해온 삶의 가치, 선행과 온갖 도덕적인 삶을 한순간에 무조건적으로 무너뜨리는 대자연의 변혁과 문명사적인 사건들, 그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우주의 주권자인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큰 틀을 깨는 대도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보자.
 
 



 2008.03 ~ 지구촌 금융위기
 100년만의 위기, 세계 경제질서가 흔들린다

 
 “속수무책의 지경에는 제갈공명의 모계(謀計)로도 능히 풀 수가 없고, 대세가 넘어가 와르르 무너져 내린 뒤에는 한신과 같은 병선(兵仙)도 어찌할 수 없느니라.”(증산도 도전 8편 98장)
 
 “돈 전(錢) 자에는 쇠끝 창이 두 개니라. 돈이란 것은 순환지리(循環之理)로 생겨 쓰는 것이요, 구하여 쓸것은 못 되나니‘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하느니라. (9편 19장)

 
 


 자동차 공장에서 도색 작업을 담당하는 스미스(41)씨는 지난 10월 월급을 평소의 절반밖에 받지 못했다. 이제는 가끔 즐기던 외식과 영화감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올해 4살이 되는 딸 에밀리의 생일파티도 결국 취소했다. 매달 지불하는 집세와 보험료, 전기·수도세까지 내고 나면 거의 손에 쥐는 돈이 없기 때문이다. 스미스 씨는 모기지를 빌려 집을 사지도 않았고, 주식을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은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러나 이제 금융위기는 이들의 삶 속으로 깊이 파고 들면서 고통의 정도는 더 크고 더 깊어지고 있다. 미국에 국한된 얘기가 아닌 유럽, 아시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한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질서를 통째로 뒤흔들고 있다. 전 세계의 돈줄을 쥐고 움직이던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금융자본주의의 질서가 붕괴되는 순간은 단 1주일이었다. 붕괴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에서 시작됐다. 9월 14일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신청을 하면서 금융공황이 본격화 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몇 시간 후 제3위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500억 달러라는 헐값으로 상업은행 BOA(Bank of America)에 매각됐다. 연이어 세계 최대 보험사 AIG도 위태롭다는 충격적 기사가 나왔다. 미국 증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 미국 거대 투자은행의 붕괴는 전 세계증시의 5~7%에 달하는 동반 폭락을 불렀다.
 
 금융 위기의 1라운드는‘투자은행 시대의 종언’으로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남은 과제는 실물경제 침체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다. 금융위기는‘I(Inflation. 물가상승)의 공포’에 휩싸였던 세계경제의 관심사를‘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로 돌려놓았다. 자금난으로 기업들이 줄도산하면서 실업자는 늘어났고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자 소비도 생산도 힘을 잃었다. 위기의 핵이 월스트리트에서 메인스트리트로 옮아간 것이다.
 
 
 “2008년 세계경제가 추락할 수 있다. 경제전망기관들이 올해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치를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_국제통화기금(IMF)
 
 “현재의 금융위기는 100년 만에 한번 올 수 있는 사건이다.”_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근세사에서 가장 심각한 금융 위기”_〈워싱턴포스트〉
 
 “자체 개발한 모델로 한국 상황을 분석한 결과, 급속한 고령화 진전으로 재정 위기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_국제통화기금(IMF)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후천에는…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도전 7편 5장)
 
 



 2008.04 ~ 조류독감
 변신을 거듭하다 인간 대공격?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증산도 도전 2편 139장)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2편 139장)
 
 “소병, 대병이 들어오는데 죽는 것은 창생이요, 사는 것은 도인(道人)이니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이니라.”(11편 386장)

 
 


 2004년 8월 태국 북부의 반 스리솜분이란 작은 마을에서 닭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육계와 투계 모두 주민들의 중요한 현금소득원이었다. 닭과 늘 함께 지내던 열한 살짜리 소녀 사군탈라가 복통과 열병에 쓰러졌다. 피를 토하며 폐렴 말기 증상을 보인 그는 어머니 프라니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병원은‘뎅기열’로 사인을 진단했다. 장례식 뒤 프라니도 근육통과 피로를 호소했지만 병원은 슬픔과 탈진 때문이라고 위로했다. 프라니는 두 주일 뒤 사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5N1이 처음으로 인간 대 인간 감염을 일으킨 것이다. 『_ 조류독감』(마이크 데이비스, 돌베개) 서문중에서
 
 
 올해 발생한 AI(조류 인플루엔자)는 방역당국자들조차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2003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AI가 발생했다. 시기는 동일하게 초겨울에 나타났다가 늦겨울에 사라졌다. AI는 겨울 전염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하다. 허를 찌르듯 4월 초에 발병했다. 계절은 초여름이지만 파급 수위는 그칠 줄 몰랐다.
 
 지난 300년간 10회의 PI(대유행 인플루엔자) 기록이 있으며, 20세기에는 1918년 스페인 PI, 1957년 아시아 PI, 1968년 홍콩 PI 등 11~39년 주기로 세 차례 발생했다. 특히 1918년 스페인 PI(H1N1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2005년 미국의 타우벤버거(Taubenburger) 박사는 스페인 PI는 AI 바이러스가 직접 인체감염을 일으켜 발생된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단 하나의 진실은 본래부터 예측불가하다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변화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간에게 전염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일 일어날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것은 다음 달이 될 수도 있고, 일 년 아니면 10년이 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AI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해 인간에게 감염되고 사망한 사례가 있으며,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_김기석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위원장)
 
 “‘괜찮다, 괜찮다.’고 거듭 거짓 구호를 외치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하다간 더 큰 재앙을 초래한다. 국민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AI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는 대책과 백신 확보 등 실제 행동을 보여주는 게 옳다.”_김우주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
 
 “중국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한국을 인플루엔자 발생지로 구체적으로 지목”_영국〈더 타임스〉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앞세상에는 지지리 못나도 병 없이 오백 세는 사느니라.”(도전 9편 183장)
 
 



 
 2008.05 ~ 쓰촨성 지진
 빈도는 늘어나고 강도는 세지고…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증산도 도전 7편 17장)
 
 “세상을 불로 칠 때는 산도 붉어지고 들도 붉어져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으리라.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5편 414장)

 
 


 “모든 것이 한 편의 악몽 같다. 기쁨과 웃음으로 가득 찼던 교정은 한 번의‘펑’하는 울림과 함께 연기와 먼지 속으로 사라졌다. 불과 몇분 전까지 웃고 떠들던 친구는 그림자도 볼 수 없게 됐다. 우리가 함께 재잘거리며 품었던 미래의 꿈을 친구가 천당에서나마 계속 키우도록 기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슬프다. 가슴을 칼로 도려내는 듯이 아프다.”_양즈쥔 (1,300명이 넘게 희생된 중국 쓰촨(四川)성 베이촨 중학의 학생)-
 
 
 세계 최대 재보험회사인 뮌헨레 그룹은 최근 발표한 2007년 보험금 지급 목록에서 지난해 발생한 자연재해가 950여 건으로 회사가 생긴이래 최다라고 밝혔다. 올해 기록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구호기관 옥스팜은 기후 원인에 의한 자연재해가 약 20년전인 1980년대초 한해 평균 120건에서 오늘날에 약 500건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건물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리히터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해를 거듭할수록 빈번해지고 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2003년 1,358건에 머물렀으나 2004년 1,672건으로 껑충 뛰어오른 뒤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무려 2,190건에 달했다.
 
 미얀마를 덮쳐 1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산되는‘킬러사이클론’나르기스, 직접 피해자만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쓰촨(四川) 성 지진, 미국 미주리 주의 토네이도, 플로리다 주의 산불…. 올해도 전 세계에서 갖가지 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홍수는 빈도가 늘어나고 가뭄은 기간이 길어지고 폭풍은 강도가 세졌다.
 
 
 “근년에는 천재지변이‘잊을 만하면’이 아니라‘잊을 틈도 없이’찾아오는 것 같다.”_〈뉴턴〉
 
 “한국에도 꾸준히 지진이 있었고 서울 같은 대도시는 리히터 규모 5.0 정도의 지진만 발생해도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_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 소장)
 
 “재보험사인 뮌헨리의 자료를 보면 자연재해 위험도에서 서울·인천이 세계 50개 대도시 중 14위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방재 능력이 취약하다는 뜻이다. _현대경제연구원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후천에는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도전 7편 5장)
 
 
 



 
 20C ~ 지구촌 식량위기
 1억명을 굶주림으로 내모는‘소리없는 쓰나미’

 
 
 “장차 밥 찾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니 어찌 경홀히 하리오. 쌀 한 톨이라도 하늘이 아느니라.”(증산도 도전 2편 128장)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앞으로 무법(無法) 삼 년이 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아무 집이나 들이닥쳐 같이 먹고살자고 달려들리니 내 것이라도 혼자 먹지 못하리라.”하시니라. (7편 34장)

 
 


 아이티의 극빈민촌인 시테 솔레일(Cite Soleil)에서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방 두 칸짜리 집에서 부모, 형제 5명과 살고 있는 16세 미혼모 샬린에게 진흙을 소금, 쇼트닝 등과 버물려 햇볕에 말린‘진흙쿠키’는 하루 세 끼를 간신히 넘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식량이다. 샬린은“희미한 버터 향과 함께 짭짤한 맛이 나는 쿠키는 나름대로 먹을 만하지만, 하루 3끼를 이것으로 때울 때면 심한 복통이 일곤 한다”고 말했다. 아이티의 쌀 가격은 지난 1년간 50% 이상 급등했다. 콩, 농축 우유, 과일 등의 가격도 비슷한 비율로 올랐으며 심지어는 빈민들의 마지막‘보루’인 식용 진흙의 가격마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레소토,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 37개국이 외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등 식량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FAO는“올해 곡물 생산량이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곡물 가격 상승으로 빈국의 식량수입 비용이 56%나 급증하면서 빈곤층을 기아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 재고가 2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곡물가 급등에 가뭄 같은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기근의 먹구름이 다시 아프리카를 덮기 시작했다. 사하라의 남진(南進)으로 사막화된 중서부 건조지대에서 동아프리카까지, 곳곳에서 2,000만명 이상이 식량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동아프리카‘아프리카의 뿔’지역. 세계식량계획(WFP)은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우간다, 지부티 등 일대 5개국에서 1,400만명이 기근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식량 위기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을 굶주림으로 내모는‘소리없는 쓰나미(silent tsunami)’”_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세계 식량위기가 15년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_자크 디오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지난 3년간 국제 식량 가격이 80%가량 급등했다. 이로 인해 적어도 33개국 이상이 사회적 불안에 직면해 있다.”_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
 
 “곡물 가격이 지금처럼 오르면 그 결과는 끔찍할 것이다. 수십만 명이 굶어 죽고 경제 환경이 와해돼 지난 5~10년간의 성과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다.”_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나는 복록을 먼저 하고 수명은 다음이니 그러므로 후천에는 걸인이 없느니라.” (도전 2편 25장)
 
 
 



 
 20C ~ 지구 온난화
 지난 1만년간의 평온이 깨지고 있다

 
 
 “두고 보라! 아침에 본 것, 저녁에 본 것이 다르고 날마다 해마다 달라지리니, 이제 세상이 다 가르치느니라.”
 (증산도 도전 9편 59장)
 
 知天下之勢者(지천하지세자)는 有天下之生氣(유천하지생기)하고 暗天下之勢者(암천하지세자)는 有天下之死氣(유천하지사기)니라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
 死氣밖에 없느니라.”(2편 137장)

 
 


 남태평양의 중앙에 위치한 투발루는 9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가다. 그 중 테푸카 사빌리빌리 섬이 1999년 사라졌고, 현재 8개 섬에서도 해수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급기야 2001년 투발루 정부는‘국토포기선언’을 했고 국민의 이민을 받아달라고 이웃 국가에 요청했다. 뉴질랜드는 1년에 75명씩 이민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2002년부터 투발루 국민의 이민이 시작됐다.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첫 번째 재난 국가가 된 셈이다.
 
 
 지난 1만년 동안 인류는 운이 좋았다. 평균 온도 15도라는 최적의 조건 하에서 농경과 도시와 문명을 이루며 번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기간의 끄트머리인 지난 100~200년 동안 우리의 생존방식은 급격히 달라지고 말았다. 기나긴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있던 에너지를 끄집어내 속도위반을 하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이 먹고 마시고 주거하고 이동하기 위해 숱한 과거 생명의 집적을 희생시키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고도 이런 세월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이라는 착각을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되었다.
 
 지구온난화 진행으로 금세기 안에 자연의 한계가 무너져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아마존 우림이 고사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발표되었다. 영국·독일·미국의 과학자들은 연구보고서에서, 아주 작은 변화가 폭발적이고 파괴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는 자연의‘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임계점)에 각국 정부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기후변화가 서서히 일어날 것으로 예측해 아직 안전할 것이라고 오판할 수 있지만, 자연은 거대한 불확실성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경고했다.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100개월뿐이다. 혁신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_그린 뉴딜 그룹 (영국의 환경단체)
 
 “이런 속도라면 2012년 여름이면 북극해에서 빙하를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다.”_제이 즈왈리 (NASA 기후학자)
 
 “세계 빙하가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고 상당수는 몇 십년 안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_유엔환경계획 (UNEP)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이제 후천을 개벽하여 새 천지를 짓나니… 후천에는 항상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니 편음편양(偏陰偏陽)이 없느니라.”(도전 11편 179장)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http://www.greatopen.net/ 2008.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