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표면의 폭발 현상과 지구 크기를 비교하는 미항공우주국의 사진(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항공우주국의 이미 공개된 자료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게 된 계는 1월 초순 미국립해양기상청의 발표다. 태양 북반부에서 ‘10981’라 명명된 흑점이 발견되었고(사진 아래) 이는 11년의 새로운 태양 폭풍 주기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미국립해양기성청의 설명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흑점은 사진 속에서 그야말로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그 크기가 지구와 비슷하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을 보면 태양 폭발의 위력을 더더욱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다. 플레어(불꽃)는 지구 크기의 수십 배에 족히 된다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시작된 태양 폭풍은 2011년 혹은 2012년 그 절정에 도달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내다본다. 태양 폭풍이 지구의 송전망이나 통신 시스템 그리고 인공위성 등에 끼칠 영향이 여느 때보다 강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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