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汶川서 진도 4.7 지진 발생
뉴시스 | 기사입력 2008.11.24 09:44
【서울=뉴시스】
지난 5월 진도 8.0의 대지진이 일어나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낸 중국 쓰촨성의 원촨(汶川)현에서 진도 4.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성도일보(成都日報)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원촨현의 북위 31.2도, 동경 103.5도 지점에서 전날 저녁 6시19분께 지진이 생겨 수초간 계속됐다.
성도 청두(成都)에서도 강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첫 지진 후 약 2분 뒤 약한 여진이 이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민들은 최근 들어서 제일 강한 지진이라면서 가옥의 유리창이 떨리고 식탁이 크게 흔들렸다고 말했다.
청두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앞서 대지진의 여진으로 별다른 피해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촨 대지진의 여진이 일정시간 동안 계속될 것이지만 큰 피해를 생기게 하는 규모의 지진은 재차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5월 진도 8.0의 대지진이 일어나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낸 중국 쓰촨성의 원촨(汶川)현에서 진도 4.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성도일보(成都日報)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원촨현의 북위 31.2도, 동경 103.5도 지점에서 전날 저녁 6시19분께 지진이 생겨 수초간 계속됐다.
성도 청두(成都)에서도 강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첫 지진 후 약 2분 뒤 약한 여진이 이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민들은 최근 들어서 제일 강한 지진이라면서 가옥의 유리창이 떨리고 식탁이 크게 흔들렸다고 말했다.
청두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앞서 대지진의 여진으로 별다른 피해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촨 대지진의 여진이 일정시간 동안 계속될 것이지만 큰 피해를 생기게 하는 규모의 지진은 재차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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