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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개벽조짐*예시현상

밀양 표충비가 또 땀을 흘렸다고 하는데....그 비밀은 결로현상???

by 바로요거 2008. 7. 5.

 

 

밀양 표충비가 또 땀을 흘렸다고 하는데....

밀양 표충비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느 것이 맞는 것일까?

과연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맞는지, 전문가의 분석이 맞는 것인지, 헷갈려서 알 수가 없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예로 부터 나라에 어떤 큰 일이 생기기 전에

선각자들은 항상 미리 알고 준비를 해 왔다.

주위의 이기적인 집단에 의해 모함을 받고 배척을 당하면서도....

물론 좋은 일만 있어야 하는데...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잘 못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밀양 표충비(사명대사비),또 '땀'흘렸다

   
 
나라의 중대사가 닥치면 땀을 흘린다는 밀양의 표충비가 올해 첫 '땀'을 흘려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12시40분경부터 19일 새벽 4시까지 표충비가 '흘린' 땀은 그 양만도 10.8ℓ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충비는 1742년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국난 극복에 앞장선 사명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실제로 1894년 갑오경장, 1910년 경술국치, 1919년 3·1운동, 1950년 한국전쟁, 1960년 4·19혁명, 1961년 5·16군사정변 등 국가의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과 같은 물방울이 맺힌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최근에는  제17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해 12월28일 3ℓ의 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사이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니 민영화니 하며 민심에 배반한 정부에게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 "작년 땀을 흘릴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투데이코리아

 

“표충비 ‘땀’의 비밀은 결로현상”???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8.06.27 03:40 | 최종수정 2008.06.27 04:08

[동아일보]
비석은 차가운 성질의 휘록암
고온다습 바람에 이슬 잘 맺혀
국가적인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진 경남 밀양시 무안면 내 홍제사의 표충비. 이달 18, 19일 상당한 양의 땀을 흘렸다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현상은 어떤 이유에서 벌어지는 것일까.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변희룡 교수는 "표충비 땀은 고온다습한 바람이 찬 비석에 닿아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結露)'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결로 현상이란 수분을 많이 포함한 더운 공기가 찬 물체에 닿았을 때 물방울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황수진 교수는 이미 1998년 모의실험을 통해 표충비에 생기는 결로현상을 해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표충비의 주요 성분인 휘록암 샘플을 온도 20도, 습도 80%인 환경에 노출시킨 뒤 온도를 5도 간격으로 내린 결과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확인했다. 표면에 맺힌 물의 양은 온도가 내려갈수록 늘었다.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김항묵 교수는 "휘록암은 쉽게 차가워지는 성질이 있어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오면 다른 암석보다 이슬이 잘 맺힌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최저온도는 12.5도였다가 18일 오전 20도까지 상승했다. 또 17일부터 이 일대에는 94mm의 비가 내려 최저 습도가 80%까지 올라간 것으로 관측됐다.

김 교수는 "표충비가 있는 홍제사는 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여 통풍이 잘 안 된다"며 "이 때문에 증발하지 못한 다량의 수분이 마치 '땀'처럼 아래로 흘러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 낮 12시 40분부터 19일 오전 4시까지 표충비에 맺힌 수분의 양은 10.8L. 사찰 관계자는 "수건을 적신 물의 양을 측정한 결과여서 실제 맺힌 양은 더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 교수는 "높이 275cm, 너비 98cm, 두께 56cm 크기의 비석이라면 이 정도 양은 충분히 맺힌다"고 했다.

밀양시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표충비에서는 2002년 1월 15일 75.6L나 수분이 맺힌 적이 있다.

서금영 동아사이언스 기자symbio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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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짧은 소견 한마디]

연구 분석한 결론은 무엇일까?

표충비의 주요 성분인 휘록암이 쉽게 차가워 지는 성질이 있어서 고온 다습한 바람이 불어 오면,

다른 암석보다 이슬이 잘 맺힌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다른 말로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아열대 기후가 이미 조성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지구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우리나라 기후가 더욱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바뀌어서

표충비는 더욱 더 땀을 많이 흘릴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 진다는 것은 우리 인류 모두가 지구의 기후 환경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눈으로 볼 수있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조짐이 아니고 그 무엇일까....?

이것은 단순히 표충비의 주요 성분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