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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개벽조짐*예시현상

흰까치 또 발견...충북 영동

by 바로요거 2008. 6. 30.
<영동> 영동서 흰까치 발견 … '길조' 주민들 반겨

 

 

'100만분의 1' 확률

 

 

김국기 기자 kkk9866@jbnews.com

 

 
영동서 흰까치가 3년 만에 또 발견됐다.

영동군 황간면 용암2리 마을에는 10여일 전부터 마을 입구 느티나무에 흰까치 한 마리가 날아 들고 있다.

이 까치는 온몸이 순백의 깃털로 덮여 있으며 다른 까치 2마리와 함께 5m 높이의 까치집서 살고 있다.

 

 

 
이경세(54) 이장은 "온몸이 하얀 깃털로 덮인 새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까치 집에 들락거리는 게 이상해 자세히 보니 흰까치였다"고 말했다.

흰까치를 찍은 황간면사무소 주지영(28·여) 씨는 "주민들로부터 흰까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찾았다가 운 좋게 전깃줄에 앉아있는 까치를 촬영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05년 4월에는 이 곳에서 약 1.5㎞ 떨어진 황간면 회포리 경부고속도로 변의 감나무 둥지에서 흰까치 한 마리가 발견됐다.

주민들은 "100만 마리에 한 마리꼴로 나온다는 흰까치가 우리 마을에 날아든 것은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반겼다.

김국기 / 영동
 
입력 : 2008년 06월 29일 18:31:49 / 수정 : 2008년 06월 29일 1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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