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新疆)서 규모 4.2 지진

中, 소수민족 거주지 신장新疆서 규모 4.2 지진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6.17 10:23

【서울=뉴시스】
쓰촨(四川)성 강진이 발생한 지 불과 한 달을 넘어선 중국에서 16일 또다시 소수민족 거주 지역에서 강도 4.2의 지진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0일 리히터 규모 5.0 규모 이상이 지진이 세 차례나 강타한 칭하이(靑海)성과 인접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16일 오후 10시48분 리히터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지진 네트워크센터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43.4도, 동경 80.8도 지점의 이리(伊犁)주 차부차얼(察布査尔) 현 시난산(西南山)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7일 오전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류난영기자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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