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또 다시, 두꺼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中 선전·충칭 `두꺼비 이동`…주민들 지진 불안에 떨어

중국에 두꺼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상하이데일리는 28일 수천 마리 두꺼비가 쓰촨성 동부 충칭시에서는 물론 남부 선전시에서도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서 주민들이 불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지진이 발생한 쓰촨성 미엔주 지역에서도 지진 발생 직전 이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쓰촨성 지진 피해지역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시름이 커지는 상황이다.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시에서 수천 마리 두꺼비가 거리와 주택단지로 이동하는 현상이 27일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베이징 = 최경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지진.해일 참사] 중국 이번엔 폭우 피해…이재민 1000만명 발생 [중국 강진] 20일 만에 생존자 구조..사망 7만명 육박 [중국 강진] "티베트인들이 구호물자 약탈" [중국 강진] 어린이 없는 아동절 李국방, 글로벌 재난관리체계 구축 제안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일경제 뉴스가 바로! 2008.05.28 18:06:2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