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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예언&비결*미래정보

후천개벽이 다가 오고 있다!-탄허스님 예언

by 바로요거 2008. 5. 22.

.지금 대변혁의 물결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우주의 가을개벽이 몰려 오고 있다.

지금은 우주 가을개벽기!

가을개벽을 준비하고 대비합시다.

지금 곧.....

"후천개벽" 담론

데일리안 | 기사입력 2005.03.29 10:37

[데일리안 김영인 논설위원]
 탄허(呑虛) 스님이 예언했다.
지구에 대변혁이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면 일본영토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 물 속에 잠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은 독립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영토만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우리나라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게 된다고 했다. 일본이 그 동안 저지른 죄악에 대한 업보 때문이라는 것이다.
 탄허 스님은 현재 지구의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지구가 아직도 성숙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마치 이성을 모르는 처녀가 자라면서 성숙해지는 것처럼 지구도 성숙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대변혁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현재는 지구 표면 가운데 4분의 3이 물이지만, 대변혁이 일어나면 거꾸로 바다면적이 4분의 1이 되고 육지면적은 4분의 3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후천개벽"의 시대를 예언한 것이다.
 탄허 스님에 따르면 지구에 대변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도 물론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일본이 침몰하는데 옆에 있는 우리만 멀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나라 동남해안쪽 100 리의 땅이 피해를 입게된다고 했다. 그 대신 서해안쪽으로 2〜4배 이상의 땅이 솟아올라 우리나라의 영토는 오히려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여기에다가 현재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도 우리나라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후천개벽"을 겪으면서 우리의 인명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영토가 지금보다 훨씬 넓게 확장되면서 더 이상 좁은 바닥에서 다투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부동산투기 같은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파국의 시기에도 피해가 가장 적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지구의 중심 축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역사의 새로운 시작이 우리나라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했다. 과거에 일본의 어떤 학자는 계룡산이 지구의 축이라고 밝힌 적도 있었다. 인류가 파멸할 것이라는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와는 다른 예언이다.
 탄허 스님은 불교뿐 아니라 유교, 도교 등 동양사상 모두에 정통한 학승이었다. 1983년 자신의 임종시간을 불과 10시간 차이로 예언했었다. 6.25사변과 울진, 삼척 공비침투사건을 예견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이 월남전에서 패배, 물러날 것을 예언하기도 했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연안 인도양에서 또 지진이 발생,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수백 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다. 작년 12월26일 40년만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수십만 명의 인명피해를 낸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해했던 것이 바로 며칠 전이다.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얘기가 새삼스럽게 되풀이되고 있다. 그렇지만 혹시 "후천개벽"의 조짐이 아닐까 여겨지는 것이다.
 탄허 스님의 예언처럼 "후천개벽" 시대에 일본이 침몰하면 기껏 "독도"라는 조그만 섬을 가지고 다투던 일은 부끄러운 "과거사"가 될 것이다. 또한 영토가 훨씬 확장되면 고위공직자들이 부인이나 친척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 때문에 물러났던 일도 역시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상상해보는 것이다./ 김영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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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에 대하여....

탄허(呑虛) 스님이 공부도량을 던져주는 까닭은…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8.01.17 03:10 | 최종수정 2008.01.17 04:10

[동아일보]
최고의 학승 탄허스님 기념박물관 내년에 완공
"한 나라와도 바꾸지 않을 만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 역사와 한문을 공부하는 일, 그것이 바로 탄허 큰스님의 뜻입니다. 탄허 기념박물관을 짓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박물관을 연구 도량으로 발전시켜 탄허 스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갈 겁니다."(탄허 스님의 제자인 혜거 스님)

유불선(儒佛仙)에 모두 통달하고 불경의 한글화 및 제자 양성에 불교 인생을 다 바쳤던 탄허(1913∼1983) 스님의 정신이 되살아난다.

 


탄허문화재단은 금강선원, 오대산 월정사와 함께 탄허 스님 열반 25주기를 맞아 서울 강남구 자곡동 대모산 자락에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탄허 대종사 기념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25일 공사에 들어가 내년 봄 개관할 예정.

박물관 규모는 지상 3층에 연건평 1500m². 탄허 스님의 유품, 각종 저작물 및 관련 자료를 보관 전시하게 된다. 이 박물관의 특징은 전시 공간보다 강의실이 더 넓다는 점. 단순한 박물관을 넘어 참선과 학문 연구의 도량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열심히 공부하는 일이 탄허 스님의 유지를 진정으로 계승하는 것이란 생각에서 비롯됐다.

탄허 스님은 20세기 한국 불교의 최고 스님으로 추앙받는 인물. 특히 불교 경전 번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불교 경전을 우리말로 옮겨 불경의 한글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가 번역한 불경의 분량은 200자 원고지로 무려 10만 장 정도.

또한 월정사에 오대산 수도원을 세워 불교 경전과 도덕경, 장자, 주역 등을 강의해 승속(僧俗)을 가리지 않고 제자를 무수히 길러냈다. 함석헌 선생도 탄허 스님에게서 '장자'를 배웠을 정도.

이번 건립 사업을 이끌고 있는 탄허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은 이 박물관을 한문학 동양학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혜거 스님이 역점을 두는 것은 불경과 각종 동양 고전을 강의하고 한문 해독 능력을 키워주는 일. 일반인 전문가 가리지 않고 한문을 가르쳐 국내 최고 수준의 한문 서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 나아가 불교계뿐만 아니라 한학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이들이 불교 및 동양학을 심층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혜거 스님이 한문 공부를 특히 강조하는 건 한문을 잘 알아야 우리 역사를 알 수 있고 그 역사가 바로 서야 우리의 불교도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 혜거 스님은 "공부하지 않는 지금의 불교계를 반성하고 한국 불교 지성사를 이끌었던 탄허 스님의 정신을 되살려 우리 불교가 다시 한 번 동양 고전 연구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물관이 문을 열면 금석학의 대가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부산 화엄사 회주(법회를 주관하는 스님) 각성 스님,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혜거 스님 등 불교계의 대표적 한문학자들이 강의를 맡게 된다.

혜거 스님은 스승인 탄허 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년 전 강남구 개포동에 금강선원을 개설해 일반 신도들에게 불교 경전과 참선을 가르치고 있다. 이곳을 거쳐간 수강생은 약 27만 명에 이른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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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 대종사 기념박물관 짓는다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1.17 03:31 | 최종수정 2008.01.17 06:00

[서울신문]탄허(1913∼1983)스님은 한국 근현대불교사에서 유·불·선 삼교(三敎) 모두에 정통했던 고승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한학을 두루 섭렵하고 출가, 조계종 초대종정을 지낸 한암 대종사의 법맥을 이은 인물이다.

탄허문화재단 이사장 혜거 스님을 비롯한 탄허의 제자들이 스님 열반 25주기를 맞아 '탄허 대종사 기념박물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서울 자곡동 대모산 자락에 지상3층, 연건평 450평 규모로 내년봄 개관할 예정이다.

동국역경원 초대 역장장(譯場長)을 지내기도 했던 탄허 스님은 무엇보다 불경(佛經)의 한글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1950년대 중반 강원도 월정사에 '오대산 수도원'을 세워 불교 경전을 비롯해 도덕경과 장자, 주역을 강의하며 제자들을 배출했다. 씨알 함석헌은 탄허에게 '장자'를 배웠고 국문학자 양주동도 생전 스님과 교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탄허 스님은 모두 15종의 불교 기본경전을 국역해 원고지 10만여장 분량의 74책으로 펴냈는데 기념박물관에는 이와 관련한 연구자료와 탄허스님 유품을 고스란히 들여놓게 된다.140여 점의 서예작품과 4000여권의 고서도 전시, 보관된다.

기념박물관은 유품 전시에 머물지 않고 스님의 뜻을 잇기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된다. 불전(佛典)연구자 양성과 병행해 동양고전에 관심있는 일반인 강의를 진행한다. 제대로 된 참선의 기초인 경전 공부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박물관 건립을 주도한 혜거스님은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인 한문학자로 꼽히며 스승 탄허의 뜻을 이어 20년 전부터 강남 개포동에서 일반신도들에게 불교경전과 참선을 가르쳐 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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