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 진도 5.6 지진 내습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6.29 07:52
【산티아고=로이터/뉴시스】
남미 칠레의 중부에서 28일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USGS)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25분)께 발파라이소 북쪽 150km, 수도 산티아고 북쪽 198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칠레 자연재해센터(ONEMI)는 이번 지진으로 산티아고 등지의 건물들이 흔들렸으나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ONEMI 관리들은 아직 피해 상황에 관한 보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현지 언론들은 일부 전화선이 불통됐다고 전했다.
라디오 방송은 중급 규모의 지진이 업습하자 일부 주민이 건물을 떠나 거리로 대피했다고 소개했다.
세계 구리 공급량 가운데 3분의 1을 생산하는 구리 광산들에 대한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다발지역인 칠레에선 지난 60년 진도 9.6의 강진으로 2만4000명이 숨졌고 2004년에도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 막대한 피해를 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남미 칠레의 중부에서 28일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USGS)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25분)께 발파라이소 북쪽 150km, 수도 산티아고 북쪽 198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칠레 자연재해센터(ONEMI)는 이번 지진으로 산티아고 등지의 건물들이 흔들렸으나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ONEMI 관리들은 아직 피해 상황에 관한 보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현지 언론들은 일부 전화선이 불통됐다고 전했다.
라디오 방송은 중급 규모의 지진이 업습하자 일부 주민이 건물을 떠나 거리로 대피했다고 소개했다.
세계 구리 공급량 가운데 3분의 1을 생산하는 구리 광산들에 대한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다발지역인 칠레에선 지난 60년 진도 9.6의 강진으로 2만4000명이 숨졌고 2004년에도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 막대한 피해를 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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