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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규모 6.5 강진

by 바로요거 2008. 5. 9.

하와이 규모 6.5 강진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6.10.16 05:45


[앵커멘트]
오늘 새벽 미국 하와이에서 규모 6.5도의 강진이 발생해 산사태가 일어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임종주 기자!
지진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진은 오늘 새벽 1시 7분, 현지 시각으로는 어제 아침 7시 7분에 발생했습니다.
발생 지역은 하와이섬 서쪽 연안 카일루아 코나에서 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곳입니다.
태평양 지진해일 센터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6.5로 측정했구요, 미 지질 조사국은 6.3이라고 밝혔습니다.

곧이어 5.8 정도의 여진이 몇차례 이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진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하와이섬의 주요 고속도로가 봉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기가 끊겼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놀라서 잠에서 깬 뒤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부상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는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사망자가 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기가 끊기고 산사태가 일어난 만큼 가능하면 집안에 머물고 침착하게 대처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하와이 지진 소식은 새로운 내용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임종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와이서 규모 6.6도 강진…피해 속출

SBS | 기사입력 2006.10.16 08:21


< 앵커 >
오늘(16일) 새벽 미국 하와이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하와이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전기와 전화도 끊겼습니다. 하와이 우리 교민들의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된 게, 들어온 게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하와이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한 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7분쯤입니다.

지진은 하와이주에서 가장 큰 하와이섬 서쪽 연안 카일루아 코나에서, 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안에서 처음 발생한 뒤, 곧이어 규모 5.8의 지진 등 몇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진해일 경보 센터는 그러나 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인명피해가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하와이 섬의 주요 고속도로는 산사태로 불통되고, 마우이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하와이 섬에서 가장 큰 병원인 코나 병원에서는 천정이 갈라지고 타일이 떨어져 내려 환자와 직원들이 대비했습니다

하와이 주도인 호놀루루가 있는 오하우 섬도 이 시간 현재 전력 공급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서원석/오하우섬 거주 교민 : 벽에 걸려있는 사진들이 떨어지고, 벽걸이 시계 같은 것들이 전부 다 떨어질 정도의 흔들림이었습니다. 웬만큼 큰 가전·가구 같은 것도 상당히 소리를 내면서 흔들릴 정도였고요. 저희는 일어나 있었는데 똑바로 걷기가 힘들 정도로 흔들흔들해서 넘어지고, 아이들 같은 경우는 그 정도의 흔들림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하와이섬은 지진 발생후 3시간이 지나면서 전기와 전화가 부분적으로 복구되고 있지만,
하와이 당국은 주민들에게 전화와 도로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는 10만명 가량의 우리 교민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지진 피해가 적은 오하우 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진도 6.5도 강진 (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6.10.16 11:40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15일 미국 하와이섬 북서쪽 해상에서 진도 6.5도의 지진이 발생,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이 파손됐으며 수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을 비롯, 하와이주 곳곳에서 전원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7분 (현지 시간) 하와이주 하와이섬 서쪽 연안 카일루아 코나에서 북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곧이어 진도 5.8도의 지진 등 몇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미국 지질 조사국이 밝혔다.

앞서 지질 조사국은 이 지진의 진도를 6.3도로 계측했으나, 태평양쓰나미 센터는 최대 진도가 6.5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쓰나미 경보 센터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으나 하와이 주변 바다의 풍랑이 거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와이섬의 주요 고속도로가 산사태로 불통되고, 하와이섬에서 가장 큰 코나 병원이 파손돼 환자와 직원들이 대피했으며, 마우이 공항이 건물의 구조적 피해로 폐쇄된 채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다.

또 오아후섬에서는 전력 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사람들이 승강기안에서 갇히는 등 하와이주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이 지진으로 최소한 3차례의 큰 진동이 있었으며 산사태로 바위들이 도로 아래로 구르고, TV가 스탠드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하와이섬 노드 코할라에 거주하는 베치 가티즈는 AP와의 회견에서 "'우르르'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집이 흔들리고 유리창이 깨졌다"면서 "가까스로 집밖으로 빠져 나와보니 집이 흔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와이 당국은 공포에 휩싸인 주민들에게 전화 사용및 도로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진의 진앙은 하와이 수도 호놀룰루에서 남동쪽으로 246km 떨어져 있다.
하와이는 지난 1868년 4월 지진과 해일 발생으로 80여명의 인명피해를 냈었다.
nh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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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리히터 6.6규모 강진…피해 잇달아

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6.10.16 17:35



[쿠키 지구촌=미국] 미국 하와이섬 북서쪽 해상에서 15일(현지시간) 23년만에 가장 큰 규모인 리히터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도로가 끊기고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지진 발생 4시간 후 하와이주 전역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진은 오전 7시7분 하와이제도 남쪽에 위치한 하와이섬의 카일루아 코나에서 북북서쪽으로 16㎞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 이후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 등 20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태평양쓰나미센터는 최대 지진규모가 6.5라고 밝혔으나 미 지질조사국은 6.6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쓰나미 경보 센터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여진이 몇 주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명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지만 산사태로 하와이섬의 주요 고속도로가 불통되고 3개 호텔에서 3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하와이섬에서 가장 큰 하마쿠마 병원은 소방시설이 파손돼 환자와 직원들을 긴급대피시켰고 호놀룰루와 마우이 공항은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비행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수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은 95% 가량 가구에 전원이 끊겨 승강기안에 사람들이 갇히고 전화가 불통됐다.

현지 방송 KITV는 주민들이 식료품 가게와 주유소에 길게 줄을 늘어선 광경을 생방송으로 전했다. 와이메아의 한 병원 관계자는 "지진때문에 부상당한 환자들로 응급실이 꽉 찼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지역 등에서도 관광객들이 물 등을 사기 위해 편의점 밖에 줄지어 섰다.

진앙과 가까운 코나의 휴양지들은 휴양객들을 호텔이나 유람선에 그대로 머물도록 권유하는 한편 이곳을 찾는 선박들에게 다른 기항지를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와이섬 동부에 거주하는 앤 라바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층에 있었는데 지진때문에 몸이 흔들리고 구르게 됐다"면서 "마치 킹콩이 집을 앞뒤로 흔드는 것처럼 몸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하와이에서는 1983년 11월 6.7 규모 지진이 발생,6명이 다치고 39개 가옥이 파손됐으며 1868년 4월에는 7.9의 강진과 해일로 77명의 인명피해가 났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명희기자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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