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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 커뮤니티

알수록 간절해지고 배울수록 깊어지는 진리

by 바로요거 2008. 3. 12.
[입문입도수기] 나는 이렇게 증산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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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수록 간절해지고 배울수록 깊어지는 진리
 
 김영주 | 서울 동대문도장
 
 
 제가 증산도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언니로부터입니다. 어느 날 언니가 저를 붙잡고 진지하게 증산도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습니다. 우주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역사가 왜곡된 사실, 그리고 여러 예언가들의 이야기 그리고 상제님의 존재와 천지공사까지 약 2시간 가량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모든 걸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야기는 분명 모두 맞는 이야기 같은데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이 바뀐다는데 한번에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호기심이 간 것은 우주1년과 지구의 종말을 얘기한 여러 예언가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언니와 도장에 한번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도장에 가니 사람들이 모두 반겨 주시고 모두가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보석 포감님께서 저에게 증산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지구의 이상기온 변화, 여러 예언가들의 VOD,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쟁 기운, 모두모두 머리로는 이해가 가고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분명히 이해를 하면서 ‘설마 진짜로 개벽이 일어날까?’‘나는 할 거 많아!!!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학교공부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도 받아야 하고. 증산도를 할 시간은 없을 것 같아’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습니다.
 
 그런데 그후 지구변화와 우리나라의 위기상황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뜨끔뜨끔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세상의 변화에 대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입문해서 증산도에 대해 배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도장에 방문해서 증산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 방학을 한 후부터 바로 입도시험공부를 위한 팔관법을 배웠습니다.
 
 증산도 진리라는 것이 배우면 배울수록 공부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고 또 깊이 들어갈수록 이게 진실임을 절실히 느끼게 하고 또 재미도 있었습니다. 상제관, 우주관, 수행관 등을 하나씩 배워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저의 의식이 제대로 깨어 있지 않았던지 상제님의 존재에 대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박재관 부포정님께서 천지공사를 교육하시면서 일꾼의 마음가짐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한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겉으로만 신앙하는 척한 것이었구나.! 이제 진심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수행도 더 잘되고 증산도에 대한 애정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포정님의 일꾼관 교육을 들었는데, 상제님 태모님이 힘드신 생활 속에서 공사보신 이야기, 역사와 함께 힘들게 증산도 진리를 위해, 저희들을 위해 고생하신 태사부님 사부님의 이야기, 그리고 천간 지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천지일월이신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저는 이 교육을 들으면서 진정으로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일꾼으로서의 자세를 배움으로써 마음가짐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동지치성에 참여하였는데, 태을궁에서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도훈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 생각한 것이 ‘이것이야말로 정말 진실이구나!!! 나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왔던 것이구나!! 내가 정말 증산도를 위해서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보고 싶다’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입문할 때 저를 인도해준 언니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는 왜 우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그 눈물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언니가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증산도로 저를 이끌어준 언니가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많은 진리를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서보석 포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증산도를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신앙하고 포교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증산도 진리를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5.0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