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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 커뮤니티

꿈에서 본 개벽상황

by 바로요거 2008. 3. 12.
[신앙수기] 꿈에서 본 개벽상황
 시두(천연두)가 터졌다
 
 손창호(31세) / 원주 명륜도장 / 도기 132년 음력 6월 19일 입도
 
 작년 11월 16일 새벽에 꿈을 꾸었는데, 천연두가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도장 성도님들 몇 분이서 여기저기 홍보활동 다니는데 사람들에게“얼마 안 있으면 천연두가 터질 겁니다.”하고 여러 사람들한테 얘기 해주었지만, 사람들은 자기 일이 아닌 양 모두들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디서에선가“터졌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일반 사람들이 갑자기 도장으로 우르르 몰려드는데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 전부 수용하기란 상당히 벅찼습니다.
 
 도장 출입문이 철문으로 된 자동문이었는데, 사람들이 도장에 꽉 찬 순간 자동문이 닫히는데 문에 깔려 죽는 사람도 있었고, 그 뒤에 있던 사람들 얼굴에는 곰보같은 것이 생기더니만 점점 흉악하게 변하면서 서서히 몸이 녹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 도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어느 해변가로 갔습니다. 노을이 바다에 닿을 무렵 개개인마다 둥그런 갑판대 같은 곳에 올라서 있었고, 갑판대 주위에 촛불을 켜놨습니다.
 
 어디선가 사람들이 또 우리 쪽으로 달려오는데 얼굴에 곰보가 피고 몸이 녹아버리면서 우리 쪽으로 채오지 못한 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저 멀리 하늘에서부터 하얀 안개가 순간적으로 지나갔습니다. 물론 우리가 서있는 갑판대 사이사이도 다 훑어 지나갔고, 이어서 새벽이 오는 걸 봤습니다.
 “아, 살았구나”하면서 모두들 정신 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사람들 흔적은 전혀 없고 산너머로 해가서서히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쓰러져가는 사람들
 
 신두환(22세) / 안산 상록수도장 / 도기 132년 12월 24일 입도
 
 작년 6월달 쯤에 증산도 안산 상록수도장에서 잠을 자다가 꿈에서 병겁상황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22년 동안 살아오면서 제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일
 입니다.
 
 『이것이 개벽이다』책의 예언에 나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공포의 대왕과 격암 남사고 선생이 말하는 소두무족, 증산도 도전 7편에 나오는 병겁상황이 꿈에서 생생하게 보였습니다. 아직도 머릿속에서 꿈에서 본 상황이 종종 생각나곤 합니다. 제게는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체험이 될 것입니다.
 
 꿈에서 저는 흰옷을 입고 있었고 어느 지역에 있었습니다.
 제가 있던 곳과 거리상으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의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편안해 보였고 마치 아무 걱정도 없는 듯이 평화롭게 보였습니다.
 
 제가 하늘을 쳐다보니 하얀 빛깔이 하늘에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것은 무서운 살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하얀 연기 같은 게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영화 <이집트의 왕자>에 나오는 하얀 연기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갑자기 벼락이 치고 어떤 사람이 벼락을 맞는가 싶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쓰러져 나갔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스르르 넘어졌습니다. 그쪽에서 제가 서 있는 곳까지 사람들이 쓰러지면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정말 저는 너무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상황을 보면서 순간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고 몸이 경직되었고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순간적으로 멍했습니다.
 
 저는 흰옷을 입었고 의통구호대로 활동을 나온 상태였습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호신의통을 재빨리 몸에 지녔습니다.
 
 다음 장면에서 제가 봉고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순간 가족들이 생각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비를 하고 있을까? 그래서 핸드폰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어느 쪽으로 오세요. 거기로 오면 안전합니다.”하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라는 그 장소보다 병겁의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너무 놀라다가 순간 잠이 깨었습니다. 그 꿈은 참으로 생생했고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일어나서 생각을 했습니다.
 
 ‘아, 개벽 때 병겁이라는 게 정말 오는구나!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겠구나! 그리고 널리 가족들에게도 빨리 알려야겠구
 나’.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4.0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