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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조상*영혼*귀신

[집중조명] 제사문화의 참뜻과 미래상 -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

by 바로요거 2008. 1. 15.

 

[집중조명] 제사문화의 참뜻과 미래상 _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 

 

조상의 음덕으로 열매맺는다
 
 
 내 조상이 나의 하나님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귀한 것이 누구냐 하면, 바로 자기 자신이다. 65억, 70억 인구가 다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할 때 자기 자신이 가장 존귀한 존재다. 왜 그러냐? 자기가 있음으로써 국가도 있고, 민족도 있고, 사회도 있고, 제 조상도 있고, 우주만유도 뭣도 다 있는 것이다. 제 몸뚱이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제 몸뚱이는 하늘땅하고도 못 바꾼다. 제 몸뚱이가 없는데 하늘땅이 있을 수도 없지 않은가?
 
 그러니 다 각기 자신에게 있어 제 몸뚱이가 가장 소중한 것이다. 이걸 확실하게 알고 살아야 한다. 그러면 가장 소중한 제 몸뚱이를 낳아준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바로 제 조상이다. 가장 소중한 제 몸뚱이를 낳아준 사람이 바로 제 조상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은 제 조상이다. 부모가 도둑놈이라도 제 하나님이고, 강도라도 제 하나님이고, 살인자라도 제 하나님이다. 제 조상이 제1의 하나님이다.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가장 소중한 자기 자신을 낳아준 뿌리가 자기 조상이다.
 
 
 지금은 조상의 음덕으로 열매맺는 인간농사의 결실기
 인류문화라는 것은 자연섭리가 성숙됨에 따라서 더불어 발전하는 것이다. 24절후로 보면, 봄철 청명, 곡우에 씨를 뿌려서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이렇게 오랜 세월을 매 가꾸고, 그 과정에서 지기(地氣)도 뽑아서 성장하고 마디도 생기고 이파리도 생기고 꽃도 피우고 해서 열매를 맺지 않는가.
 
 우주에서 사람농사 짓는 것도 200대 할아버지서부터 지금의 나까지, 200대 손자까지 쭉 내려오면서 성장을 했다. 그러면 사람은 무엇으로 열매를 맺느냐? 사람의 수명은 30년을 1대(代)로 잡는다. 그렇게 해서 처음 조상 할아버지서부터 나까지를 하나로 보면 된다. 초목으로 말하면 처음 씨 뿌린 것이 나와서 쭉 큰 것이 바로 나다. 곡식으로 말하면 내가 그 곡식 한 포기와 같은 것이다.
 
 200대 할아버지의 유전인자를 200대까지 전해서 내가 물려받은 것이고, 앞으로도 내 유전인자를 200대, 300대, 500대, 천리와 더불어 그렇게 물려 나갈 것이다. 그러니 ‘처음 조상할아버지서부터 계계승승 내려오면서 사회생활을 어떻게 했느냐? 한 세상을 어떻게 살다 갔느냐?’ 하는 것이 자손인 나와 연관이 된다. 그 중에는 자기 욕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람을 죽인 조상도 있을 게고, 또 남을 도와서 많이 살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배고픈 사람들한테 밥 많이 준 조상도 있을 테고, 남을 위해 큰돈을 내서 도와준 사람도 있을 게고, 남의 계집 뺏어다 더불고 산 놈도 있을 게고 도둑질, 강도질 한 조상도 있을 게고 말이다. 그걸 전부 플러스마이너스 해서 이번에 심판을 한다. 그래서 한 세상을 잘 산 조상의 자손이 이번에 열매 맺는 자리에 모이게 되는 것이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서 이번에 조상서부터 사람 씨종자를 추린다. 그러니 사람은 제 조상을 알아야 한다. 제 조상이 제 하나님이다. 제 조상 위하는 것을 하나님하고 똑같이 대등하게 모셔도 그건 시비할 수가 없다. 강도 도둑놈이라도 각자의 제 조상이 제게는 하나님이다.
 
 그런데 업적이 너무 못돼먹은 사람은 살 수가 없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열매를 맺겠는가? 이번에는 절대로 내 조상의 음덕으로써만 살아남는다. 여기 모인 예비신도들도 다 ‘우리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 10대 할아버지, 20대 할아버지, 100대 할아버지, 200대 할아버지가 총동원해서 나를 떠밀어서 이 사람도 붙여주고 저 사람도 붙여주고, 얼기설기해서 내가 이 자리를 오게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해라.
 
 상제님 말씀에 “악척가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 못 있을 데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고,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는다.”고 하셨다.(道典 2:78:4~5) 적악가의 자손은 왜 그런지 자꾸 싫어서 나가려고 한다. 자꾸 제재를 당하고.
 
 또 “너희에게는 조상이 하나님이다. 나를 찾기 이전에 네 조상부터 찾아라.”고 하셨다.(道典 7:19:1~2) 각기 저희 조상, 제 조상이 제 하나님이라는 말씀이다!
 
 
 개벽철에 내가 살아야 조상도 산다
 상제님 진리권, 이 영향권에 수용을 당해야 조상도 살고 첫째로 내가 산다. 내가 삶으로써 내 조상도 살게 된다. 사람마다 씨를 갖고 있으니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후천 오만 년 그 후손을 퍼뜨릴 것 아닌가. 또 내가 신앙하다 보면 사람도 많이 살릴 게고 말이다.
 
 지금은 상제님 진리권에 들어오면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무슨 일이고 다 할 수 있다. 인류역사,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상제님 사업을 하는 것 이상 더 비전 많은 일이 없다. 이건 선천 오만 년 지나간 세상, 처음 조상할아버지서부터 자자손손 계계승승해서 조상에서 농사지은 것을 내가 전부 매듭지어서 내 조상을 다 살리고, 후천 오만 년 자손만대를 살리는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그 이상 더 큰 비전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잘 되기 위해서는 상제님 진리로 나도 살고 남도 살려라. 상제님 말씀으로 얘기하면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뒷세상에는 잘도 되자는 일이다.”라고 하셨다. 나 살고 남 산 뒷세상에는 잘도 된다. 내가 많은 사람을 살려줬으니 천지에 공을 쌓은 것이다. 천지에 공 쌓은 것은 천지에서 보답하잖은가? 그건 누가 뺏어가지도 못한다. 하늘 높이 사당을 지어놓고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면서 후천 오만 년 동안 하늘같이 받들어준다. 산 사람들에게는 역시 그도 하나님이다. 여기가 이런 좋은 자리다.
 

道紀135년 양력 11월 27일, 개벽문화한마당 말씀에서 발췌
 

 

[집중조명] 제사문화의 참뜻과 미래상 _ 안경전 종정님 말씀

 생명의근본,
 진리의근원으로 돌아가야 구원받는다
 
 
 상극에서 상생으로
 ‘상생의 도’ 는 증산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처음으로 선포하신 새 진리이다. 상생은 문자적으로 서로 상(相), 살릴 생(生)으로서 ‘서로를 살린다’, ‘남을 잘 되게 한다’ 는 의미이다. 상제님께서는 인류의 고통과 모든 죄악의 근원인 천지의 상극 질서를 넘어 후천 가을천지의 새 세상을 갈 수 있도록 인류에게 ‘상생의 문화’라는 다리를 놓아 주셨다.
 
 본래 상생문화는 가을개벽의 정신인 원시반본에서 나온 것이다. 가을의 추수 정신인 원시반본을 통해서만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원시반본이란 ‘시원을 찾아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가을이 되면 초목은 그 진액을 뿌리로 되돌리고 열매를 맺어야 산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천지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는 나의 생명의 근본을 찾아야, 역사의 뿌리와 진리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산다.
 
 
 근본을 찾아야 열매맺는다
 천지 가을의 문턱에 와 있는 지금,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 자신의 근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강력하게 물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돌아가야 할 ‘근본’은 무엇인가? 내 생명을 낳아 준 부모와 조상 선령이다. 상제님께서 밝혀 주신 것처럼 모든 인간은 천상의 조상들이 ‘60년 동안 지극한 정성을 들여’(2:119:2) 세상에 태어난 고귀한 열매들이다. 이에 대한 증산 상제님의 말씀이 있다.
 
 만성 선령신(萬姓 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道典 7:19:1~3)
 
 상제님은 원시반본하는 가을철의 추수 섭리에 따라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 즉 자기 조상을 저버리고 남의 조상에게 매달린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경계하셨다.
 
 이때는 원시반본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하는 자와 환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2:26:1~8)
 
 가을 개벽기에는 무엇보다 추살개벽을 앞두고 모든 척신과 마신으로부터 자손을 살려내기 위해 영적 대전쟁을 벌이고 있는, 내 생명의 뿌리인 조상을 찾아 혈통줄을 바로잡아야만 내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는 가을천지에 성신의 첫 손길로 작용하는 제 선령을 박대하거나 부정하는 자, 우상 숭배라 하여 조상 제사를 거부하는 자, 조상의 음덕을 경시하는 자는 가을철에 열매 맺을 수 없는 ‘죽음의 종자’라고 무섭게 경계하셨다.
 
 
 조상과 자손이 함께 넘어야 하는 구원의 관문
 선령 문제는 내가 가을의 참 인간으로 생존하느냐, 천지의 생명부에서 영원히 사라지느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차대한 기본과제인 것이다.
 
 선령을 박대하면 살 길이 없느니라. (11:407:4)
 
 너희에게는 선령이 하나님이니라.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되느니라. (7:19:1~2)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선손을 척신의 손에서 건져 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7:19:4)
 
 지금은 원시반본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환부역조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7:17:3~4)
 
 가을개벽을 눈앞에 둔 이 때, 우리는 조상에 대한 생각을 본질적으로 달리해야 한다. 가을개벽은 특히 ‘조상과 자손’이 함께 넘어야 하는 생사의 관문이다. 선천 봄여름 동안 후손들을 통해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간절한 소망이 가을 개벽기에 그들의 공덕과 기도, 그리고 후손의 정성에 의해 총체적인 심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