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대화`, 우리 교육의 현실과 미래 조명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모습과 교육 역시 변화하고 있다.
EBS 창사특집 `대화`는 18~22일 오후 10시50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전문가들이 대화를 통해 제시하는 우리 교육의 미래와 현재 교육현실에 대한 성찰의 시간. 소설가 고원정이 던지는 질문에 총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릴레이로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18일 `미래 교육` 에서는 각계 각층의 미래 예측가들이 미래 사회와 우리 교육에 대해 예견한다.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는 "30년 후의 세상,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미래 인재에게는 창조적 상상력 이상이 없다"라고 말한다.
19일 `예술 교육` 에서는 우리 예술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제대로 된 예술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미술 평론가 이주헌 씨는 "이 시대에 예술은 생존을 위한 중요한 수단, 화두 같은 것이 돼 있다"고, 채현경 이화여대 음대 교수는 "리더십에 필요한 감성교육에는 예술교육만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20일 방송되는 `과학 교육` 은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과학교육의 올바른 방법을 찾아본다. 김채규 ETRI S/Wㆍ컴퓨팅부문 수석연구단장은 "대접을 받든 못받든, 어떤 형태든 간에 과학이 없는 21세기는 없다"고 강조한다.
21일 `외국어 교육` 에서는 21세기 필수 경쟁력인 외국어는 어떤 목표를 갖고 교육해야 할지 머리를 맞댄다.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외국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중요하다. 영어는 국제 공용어라고 접근을 하지만 다른 해당 외국어들은 그 국가와의 교류라는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한다"고 설명한다.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은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독서를 잘하는 사람이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다.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외국어 실력도 독서 능력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22일 방송되는 `인문학 교육` 은 지금의 인문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지 생각해본다. 임영인 신부ㆍ노숙인다시서기센터 소장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을 던지는 공부가 바로 인문학"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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