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분좋게, 얼큰하게,정신을 차릴만큼만,
술을 마신후에 잠자리에 들면, 아니 그냥 있어도 슬금 슬금 졸움이 밀려온다.
잠자리에 들면 더이상 없이 숙면을 취할 수가 있다.
근데...
약~10년전에...엥?
벌써 그게 10년이나 되었어,10년이나.....
세월이란..참~~
근 1년을 술하고 넘 넘 친한 때가 있었지.@@
1년365일은 거짓일테고,그진말 안보태고 299일은 노상 술병을 잡고 살았져.
그~날따라 술은 만취인데,정신은 말똥 말똥!
술 중독이 자신도 모르게 되더니만,불면증에 극도의 알 수 없는 불안,초조,죄책감,공포감,등을
동반한 신경쇠약 증세.......
이런 나날들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다가
어느 한날 술은 취해 피곤하긴 한데 잠이 와야 말이지.
잠을 자야 이튿날 회사 일을 하는데....
잠을 잘라구 잘라구 뒤척 뒤척 거리다가...
어느 한순간 순간 깜빡 깜빡 잠이 들락 말락 하다가, 글씨?
잠이 들지 않은 것 같은데
방문을 열고 언제 들어 왔는지
시커먼 도포를 입은 사람(?)이 방문 앞에 떠~억허니 버티고 서있는거 아녀?
의식 속에는 빨리 깨어나야겠다고 하면서도, 영~ 일어날 수가 있어야지?
일어날 수가 없었어. 금방은....
어찌 어찌하다, 허부적 거리다 간신히 눈을 뜨고 겨우 일어나보니
아직도 오밤중인게야!
왠 밤이 그렇게도 길던지.
정말이지,악몽이었어!
바로 이런걸 비몽사몽간이라고 하는게야!
그 저승사자의 모습은 바로~전설의 고향있지?
거기나오는 그 모습 검은 도포에 검은 갓쓰고 화장한 것같은 창백한 얼굴 있지? 왜?
바로 그 모습이야!
지금 생각하면 아찔해~
죽을 뻔 한거잖어?
아이구 무서워!
진짜 죽음이란 것은 눈 한번 감았다 뜨는 이치하고 똑같다니께.
왜냐구?
잠을 내내 못이루다가 깜~빡! 하는새에 그경험을 했으니...
몇초 상간인거 같어. 지금 생각하면...
지금도 생생해.
술 취해서 겪은 것인데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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