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의 만사지 문화

 

상제님의 만사지 문화

 

후천 세상 인류문화의 매듭문화가 바로 만사지 문화다. 좌견천리坐見千里요 입견만리立見萬里라, 즉 앉아서 천리를 보고 서서는 만리를 본다는 말이 있다. 허나 그것도 덜 된 소리고, 신인이 합일해서 신명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손에다 무엇을 놓고 이렇게 보는 것처럼 동서고금 과거 현재 미래를 훤하게 아는 그런 문화가 바로 상제님의 만사지 문화다.

상제님의 만사지 문화는 후천 오만 년을 내려간다. 후천 생활이라 하는 것은, 사람도 선식을 흡수하고, 과학문명이라는 것도 사람이 생활하는데 다만 그 생활문화로 이용할 뿐이다. 또한 그 세상에는 전쟁도 없고, 산에는 도둑이 없고, 길바닥에 흘린 걸 주워가지도 않고, 남을 음해하지도 않는 그런 문화다.

<2002년 12월 22일 동지치성 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