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지에서 죽이는 정사만 하는 때
우주 질서라 하는 것은, 봄철에는 물건을 내는 것만 주장하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정사만 한다. 그렇게 내고 죽이고 내고 죽이고만 되풀이 한다. 그게 자연섭리다. 그것은 무슨 권력이나 사람의 사정이나 그 무엇으로도 거역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점은 어느 때인가? 일년으로 말하면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 교차기 즉, 천지에서 죽이는 정사만 하는 때다. 바로 우리는 그 시점에 살고 있는 것이다.
< 2002. 11. 10 제4차 특별교육 시/ 태전세종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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