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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태을주太乙呪란?

by 바로요거 2007. 11. 15.

 

태을주(太乙呪)란?

■ 태을주는 어떤 주문인가 ?


태을주는 우주를 주재(主宰)하시는 상제님께서 완성시켜 주시고, 인정해 주신 주문이기에 다른 어떤 주문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을주의 권능은 곧 닥칠 우주 질서의 개편을 주도합니다.

태을주는 우리의 허물을 씻어 주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태을주는 인간의 본성을 환히 열어 완성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태을주 수도를 하면 부수적으로 일상의 평안함까지 얻게 됩니다.
증산도의 수행법은 주문 수도이고 그 중에서도 태을주 수도를 위주로 합니다.

태을주의 첫 머리 '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입니다. '훔'은 우주의 완성과 결말을 의미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주가 성장의 단계를 넘어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완성되어 진액으로 뭉친 자리, 우리 영혼의 본향을 부르는 소리가 태을주입니다.
태을주의 효력이 분리된 단계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편의상 몇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수도와 건강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가장 좋은 건강의 비결은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 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우주원리를 기반으로 한 동양 의학에서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적용시키고 있는 방법입니다. 도대체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속된 말로 '열 받는 다'고 말합니다. 이는 극심하게 분열된 몸 속의 화기(火氣)가 상체로 (머리 끝까지!) 솟아오른 상태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우리 몸에는 수기(水氣)와 화기가 서로 작용하며 순환하는데 위로 솟아오르기 좋아하는 화기가 밑으로 가라앉고, 가라앉기 쉬운 수기가 상체로 올라가야 신체가 활력을 갖게 됩니다. 이를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 합니다. 이 수승화강 작용이 잘 되지 않거나 뒤집혀 있을 때 우리의 건강은 위협받게 됩니다.

태을주를 꾸준히 읽으면 등뼈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바로 수승화강 작용 때문입니다.


수도를 하면 할수록 눈빛이 더욱 맑아지고 얼굴빛이 환해지는데, 이를 확인할 때마다 소박하지만 큰 기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장병, 암 등과 같은 성인병은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는 육체에서는 번져나갈 수 없습니다. 또 수기의 작용은 면역 체계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병원균의 침투에 의한 질병도 수도 기운으로 다져진 몸에서는 곧 퇴치됩니다.

몸이 병들었을 때에는 청수 모시고 허물을 뉘우치고 지성껏 태을주를 읽으십시오.
태을주 수도를 통해 병마를 물리치고 재난을 극복한 사례는 수 없이 많습니다.

2. 진정한 마음의 자유

복잡한 현대 사회는 정신적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혹 복이 많아 다람쥐 체바퀴 돌 듯 하는 생활에서 벗어난 사람일지라도 안팎으로부터 받는 정신적 부대낌과 갈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모두 잊고 살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갖은 노력들을 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잊혀지지도 않을 뿐더러 진정한 마음의 평화란 잊어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태을주는 찌든 마음의 때를 벗겨내고, 죄를 사하게 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잊어서 편하기를 추구하지 말고 태을주 수도를 통해 정신의 자유를 누리십시오.
태을주는 도피함으로써가 아니라 마음을 맑고 강하게 함으로써 자유를 줍니다.

3. 밝은 지혜의 샘물

무엇보다도 태을주는 영적인 능력을 성숙시키는 탁월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하여 태을주 수도는 영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고 진리의 깊숙한 본질을 깨뜨려 알 수 있는 밝은 지혜를 줍니다. 이는 사리(事理)의 외면에 대한 정보인 지식과는 다른 세계지요.

태을주 수도를 하면 양눈썹 사이 인당에 기운이 모여 그 부위가 꿈틀꿈틀 거리는데 영적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처음 주문을 배워 읽기 시작하는 바로 그 날 이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도의 단계가 깊어감에 따라 수도 중에 눈앞이 환하게 열리는 광명현상을 경험하고, 옆에서 함께 수도하는 신명들의 소리를 듣게되고, 신명계를 실제로 체험하기도 합니다.

4 . 재난과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 준다.

태을주는 모든 불의의 재난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고와 재난에 휩싸여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3년 간 이 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6.25 전쟁 때의 사망자 수보다 많습니다.
또 우리 사회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인신매매 등의 범죄행위는 그 표적이 광범위한 국민 대다수라는 점에서 가히 이 시대는 말대(末代)의 금수시대(禽獸時代)일 수밖에 없다는 뼈저린 인식을 갖게 했습니다.
태을주는 이러한 모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줍니다.

5. 후천세계를 이룩하는 힘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태을주 수도의 목적이 일상적 행복의 추구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효력은 수도를 열심히 하면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것에 불과하며 이것을 목적으로 삼아 오로지 자기 한 몸만 잘 되기를 바라면 문제가 생깁니다.

수도의 목적은 자기완성에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바라고, 남을 잘되 게 해주려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됩니다.

개인적인 복을 구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문을 읽을 수도 있지만, 수도를 하는 사람은 수도에 임하는 문제의식의 차원을 끊임없이 열어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 혼자만 잘 될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 모두가, 이 사회 성원 전체가, 이 민족 모두가, 세계 인류 한사람 한사람이 진정한 화평과 복락을 누리고, 완성된 인간이 되어 진리의 정상에 서서 사는 세상, 그러한 세상을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 헌신하려는 수도 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인류는 지금까지 과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비약적인 생활상의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지금 인류는 오히려 더 살기 벅차고 서로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진지한 가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도움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가벼운 웃음과 싸구려 감동, 경박한 쾌락만을 즐기려 합니다. 스스로의 줏대를 가진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유행의 물결을 따라 이리 쏠렸다 저리 쏠렸다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남아프리카의 초원지대에 사는 스프링벅(springbok)이라는 동물을 아십니까? 영양과 비슷한 생김새에 성질은 유순하고 몸놀림이 재빠른 짐승인데, 이 스프링벅의 생태에는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의미심장한 대목이 있습니다. 스프링벅들은 초원 위를 펄쩍펄쩍 뛰어 다니다가 한 두 마리씩 모이다 보면 어느덧 수십만 마리로 무리가 불어납니다. 그런데 그 무리 중의 한 마리가 갑자기 뛰기 시작하면 그 수십만 마리가 덩달아 뛰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왜 뛰는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쫓아가다가 절벽에라도 이르게 되면 수없이 떨어져 죽어버립니다.

떨어지기 직전에 바로 앞에 절벽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도 이미 때는 늦어 수만 마리 틈바구니에서 멈출 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문제의식 없이 하루 하루를 쉽게 살기만 바라는 현대인들의 운명은 저 스프링벅의 최후처럼 비참할 것입니다.

지금은 정신 차려야 할 때입니다.

마약 중독자처럼 저급한 욕망과 쾌락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숱한 사람들 사이에 밝은 등불을 밝혀야 할 때입니다. 겉으로만 화려하게 성장한 문명의 알맹이를 끄집어내어 진정한 복락과 평화를 누리는데 기여하도록 해야 할 때입니다.

선천(先天)이란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선천시대에 인류는 투쟁과 반목 속에서 성장만 해 왔습니다. 아직 한참 자라나는 어린애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곧 열릴 후천(後天)이란 우주 자연이 어른이 된다는 것입니다. 철부지 어린 시절에는 싸우면서 자라 왔지만 성숙한 어른, 안팎으로 조화된 어른은 서로 잘되는 길을 모색합니다. 우주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인간도 완성됩니다.

태을주는 후천을 건설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후천 인간, 완성된 인간을 만들어 주는 보약이 바로 태을주입니다.

태을주의 참 모습은 후천 기운을 쌓게 하고 후천을 열게 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태을주 수도를 하면 재난과 질병과 온갖 고통 등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수도에 정진할 때 부수적으로 주어지는 선물일 뿐이지 거기에 초점을 둘 만한 것은 못됩니다.


■ 태을주의 뜻

태을주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주문이 아닙니다. 태을주의 뜻을 알기 이전에 태을주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본래
석가모니불이 득도하여 미래를 내다보니 인류가 자신들의 원억으로 모두 진멸할 지경에 다다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성을 다하여 인류를 구원할 법방으로 미륵불(상제님)께 얻은 것이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라는 태을주의 세 번째 부분입니다. 이것이 불교 문화의 전파를 타고 우리나라까지 이르렀는데, 조선 선조 때의 충청도 비인 사람인 김경흔이란 도인이 이 주문으로 50년 간 입산 수도하던 중, 두 번째 부분인 '태을천상원군'을 붙여 읽을 것을 인도 받게 되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태을주의 역사를 인정하여 주시고, 친히 첫 번째 부분인 '훔치훔치'를 붙여 읽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태을주가 완성된 역사도 '석가모니-김경흔-증산 상제님'으로 이어지는 3변의 우주원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 과정을 통해 동양의 모든 수행문화의 모태가 되고 그 엣센스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훔』은 불교의 깨달음의 결론, 부처의 마음입니다. 바로 생명의 마음 그 자체를 훔이라고 합니다. 훔은 우주의 모든 생명의 열매이므로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습니다. 티벳 만트라의 옴마니반메훔의 '옴'은 모든 소리의 씨앗이고 '훔'은 모든 소리의 열매입니다. 훔은 모든 소리의 essence를 담고 있습니다. 훔은 그 자체로서 번역이 불가능합니다. 옴은 인간과 우주 내에 있는 무한한 소리인 반면 훔은 무한 속의 유한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잠재적인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훔은 단순한 음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훔은 인간의 내부에 있는 높은 상태의 의식을 일깨우는 힘을 가지고 있고 진리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력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신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는 읽을 때는 음조와 리듬이 중요합니다. 훔치에서 치는 길게 내려가고 단전으로 읽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 훔치는 천지 부모를 찾는 소리라고 하셨습니다. '태'자가 의미하는 것은 궁극입니다. 가장 지극하고 높으며 더 이를 곳이 없는 차원이라는 뜻이죠. 그 하늘에 계시면서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유의 생명체를 근원으로 인도하는 영적 절대자가 바로 「태을천 상원군」입니다.
400여 년 전 조선 시대에 「김경흔」이라는 한 도인이 50년 동안의 수도 공부 끝에 하늘로부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에 '태을천 상원군'을 덧붙여 읽으라. 그러면 앞으로 일어나는 대개벽기에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로부터 '태을천 상원군'이 도가에 비전(秘傳)되어 세상에 알려진 것입니다.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는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서 불가에서 삼천 년 동안 전해 내려왔던 주문입니다. 마지막 부분인 「사파하」에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진다는 것과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면 상제님께서는 이미 400여 년 전에 생명의 조화세계인 '태을천상원군'을 밝혀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을이라는 말은 모든 생명을 낳아 준다는 태생(胎生)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생명을 건져 주는 가장 높은 하늘입니다. 상제님은 '태을천상원군'을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 태을천의 기운을 받아야 가을의 생명으로 추수가 됩니다.

▶ 참고

HUM: 훔은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홀리스틱 사운드(Holistic Sound)
현재 미국의 여러 의과대학들 특히 캘리포니아대학(UCLA)이나 스탠포드(Stanford)대학에서는 소리가 인체의 질병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1994년 현재 캘리포니아대학의 총장으로 있는 노만 커슨(Norman Cousins)도 이 방면의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이 계통의 연구 결과 중 태을주의 첫머리인 '훔' 소리에 대한 내용을, 인도인 의학박사 [디팍 초프라(Deepark Chopra)]가 저술하여 최근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양자 치료법(Quantum Healing) 이라는 책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훔(HUM)'이라는 소리는 병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훔이란 홀리스틱 싸운드(Holistic Sound, 인간 몸 속의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소리) 이다. '훔' 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진동하게 한다. 영국의 한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관에 암세포를 넣어 '훔' 소리를 쏘아준 결과 암세포는 진동 후에 터져 버렸고, 인체의 보통세포를 시험관에 넣고 '훔' 소리를 쏘아 주었더니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합니다.

-디팍초프라(Deepak Chpra,의학박사)의 양자치료법(Quantum Healing)]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