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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전말씀(天地)

태모님의 유소 시절

by 바로요거 2007. 11. 6.
[11:3] 태모님의 유소 시절
1 판례께서 여섯 살에 부친상을 당하시고 이로부터 모친을 따라 외외가(外外家) 송씨의 승문(僧門)에 귀의하여 수행하시니라.
2 아홉 살 되는 무자(戊子 : 道紀 18, 1888)년에 모친과 함께 정읍현 남이면 대흥리(井邑縣 南二面 大興里)에 사는 이숙(姨叔) 차치구(車致九)의 집으로 이사하시니
3 이로부터 이모부를 좇아 동학을 믿으시며 시천주주(侍天主呪) 수련을 하시니라.
4 그 후 열다섯 살에 이모의 권유로 같은 동네에 사는 동학 신도 신씨(申氏)에게 출가하셨으나 13년 만에 사별하고 홀로 사시니라.
 

 
3:4 이모. 성모님과 차경석 성도의 모친은 자매간이다. 성모님은 장녀이시고, 차경석 성도의 모친은 셋째 딸이다.

3:4 신씨. 본관 평산(平山). 본명 여옥(汝玉). 태모님과 혼인하여 딸 태종(太宗)을 남긴 채 정미(道紀 37, 1907)년 6월 20일에 작고하였다.

3장 불우한 유년 시절과 불행한 결혼 생활 등 태모님의 전 생애는 한(恨)으로 점철된 비극적인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