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4] 아이들을 사랑하신 태모님
1 임술(壬戌 : 道紀 52, 1922)년 정월 초하루에 조종리에 사는 여섯 살 난 강용(姜容)이 학생 모자를 쓰고 세배를 오니
2 태모님께서 따뜻이 맞으시며 "이놈, 개떡모자 썼구나. 개떡모자 벗어라." 하시고
3 손수 벗기신 후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장난을 좀 치게 생겼구나." 하시니라.
4 이듬해 설날에 강용이 동네 친구들과 함께 세배를 드리려고 다시 태모님을 찾아뵈니
5 태모님께서 방석에 앉아 계시다가 "세배 왔느냐? 그럼 해야지." 하시며 세배를 받으시고
6 한 성도를 불러 이르시기를 "이놈들을 잘 먹여야겠는데 뭘 좀 내오너라." 하시니라.
7 이에 그 성도가 먹을 것을 가져오니 태모님께서 보시고 시원찮다고 여기셨는지 친히 먹을 것을 더 챙겨 오시어
8 "천천히 잘 먹어라. 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니라.
64:1 강용(姜容, 1917~ ).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며, 어릴 때 태모님을 직접 뵙고 겪은 내용을 수차례에 걸쳐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다.
1 임술(壬戌 : 道紀 52, 1922)년 정월 초하루에 조종리에 사는 여섯 살 난 강용(姜容)이 학생 모자를 쓰고 세배를 오니
2 태모님께서 따뜻이 맞으시며 "이놈, 개떡모자 썼구나. 개떡모자 벗어라." 하시고
3 손수 벗기신 후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장난을 좀 치게 생겼구나." 하시니라.
4 이듬해 설날에 강용이 동네 친구들과 함께 세배를 드리려고 다시 태모님을 찾아뵈니
5 태모님께서 방석에 앉아 계시다가 "세배 왔느냐? 그럼 해야지." 하시며 세배를 받으시고
6 한 성도를 불러 이르시기를 "이놈들을 잘 먹여야겠는데 뭘 좀 내오너라." 하시니라.
7 이에 그 성도가 먹을 것을 가져오니 태모님께서 보시고 시원찮다고 여기셨는지 친히 먹을 것을 더 챙겨 오시어
8 "천천히 잘 먹어라. 잘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니라.
64:1 강용(姜容, 1917~ ).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며, 어릴 때 태모님을 직접 뵙고 겪은 내용을 수차례에 걸쳐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다.
'약이되는 생명말씀 > 도전말씀(天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사람이 없구나 (0) | 2007.11.06 |
---|---|
법사(法師)의 길 (0) | 2007.11.06 |
태모님의 용모와 옷차림 (0) | 2007.11.06 |
마음은 천하 만사의 원줄기 (0) | 2007.11.06 |
일만 이천 속에 빠지지나 말아라 (0) | 200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