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11월 증대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1월 4일은 131주년 상제님 성탄치성이었습니다.
이번 증대교육에서 사부님께서 오로지 태을주 수행과 도공에 대해서 강조하셨습니다. 11월 3일 저녁 9시부터 11월 4일 새벽 2시까지 하신 도훈 말씀중에 약 75분간의 태을주 수행과 45분간의 도공수련을 병행하였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예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화급하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달하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번 증대교육에서 딱 하나 새롭게 들은 용어 하나가 뚜렷이 기억이 남습니다. 이 하나의 용어를 통해 11월 증대교육의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용어는 "외곽 상씨름"입니다.
지금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감행하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공격은 바로 외곽 상씨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 외곽 상씨름이 결국에는 남북 상씨름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펴라 하셨습니다. 얼마든지 외곽 상씨름이 결국에는 남북 상씨름으로 연결된다 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하루는 원평에서 술과 개장국을 잡수시고 성도들에게 “구미산에 오르라.”고 명하시고 상제님께서는 유문거리를 돌아서 구미산에 오르시어 물으시기를 “지금 어느 때나 되었느냐?” 하시니 한 성도가 여쭈기를 “정오시쯤 되었을 듯합니다.” 하고 아뢰니라. 이 때 김자현이 문득 시장 쪽을 바라보고 아뢰기를 “장꾼들이 대가리놀음을 합니다.” 하거늘 성도들이 모두 장터를 바라보니 장꾼들이 오고가면서 서로 머리를 부닥치고 아무 기둥이나 벽에다 자기 머리를 부닥치니라. 이 때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한날 한시에 전세계 사람들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부디 조심하라.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 하시니라. (道典4:68:3~9)
왜 밖에서 안으로 욱여져 들어올까요?
선천 봄여름에 만물은 씨앗으로부터 즉 핵심으로부터 밖으로 드러냅니다. 그리하여 양적으로 번성하는 것입니다. 밖으로 밖으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여름이 되면서 옷을 하나 하나 벗어 던지고는 결국 살을 드러내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서 만물은 가장자리에 있는 낙엽을 떨어뜨리면서 안으로 안으로 수렴합니다. 사람이 옷을 점점 두껍게 껴입으면서 움츠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할 때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것입니다.
또 이런 성구가 있습니다. 시루떡 익는 이치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개벽되어 가는 지 말씀하신 성구입니다. 김이 시루 가장자리로부터 오른다 하시고 마지막에 가운데가 다 익으면 떡 익히는 일이 끝난다 하셨습니다.
*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시루떡이 익는 이치를 아느냐?” 하시니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하거늘 상제님께서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시루떡을 찔 때에 김이 시루(甑) 가장자리부터 오르나니, 그 떡이 가에서 익어 들어가 가운데는 마지막에 익는 법이니라. 가운데만 다 익으면 시루의 떡 익히는 일이 모두 끝나느니라.” 하시고 (道典4:7:1~3)
상제님께서 시루떡 익는 이치를 통해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하는 자연개벽을 설명하시고 계십니다.
상제님께서 정역8괘를 그은 김일부선생에게 일부가 내일 한가지를 하였다 하신 그 후천대개벽의 이치가 들어있는 정역8괘가 바로 밖에서 안으로 향해 있습니다.
주역의 64괘의 바탕이 된 문왕8괘는 괘를 볼 때 안에서 밖으로 보아야 바로 보이고, 후천개벽의 이치를 설명한 정역팔괘는 밖에서 안으로 보아야 괘가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참고로 주역에서 시루떡 익는 이치를 설명한 괘가 있습니다. 주역의 63번째 괘가 水火旣濟괘인데 이 괘가 바로 완성의 괘로서 또한 떡을 익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괘는 수행을 통해 어떻게 인간이 완성되는가 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한마디로 水昇火降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후천개벽은 남북상씨름을 통한 문명개벽과 수행을 통한 인간개벽이 동시에 이루어져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외곽 상씨름이 터지고 있는 지금, 당연히 태을주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日正巳午未 開明도수에 맞추어 태을주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부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시대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道神의 뿌리이신 인간생명의 뿌리이신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지 않으면 결국에는 완성의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완성된 인간 太一은 太乙을 통해서만이 될 수 있습니다.
도기 131년 양력 11월 5일 성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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