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生死)문제를 해결하는 이법(理法)은 원시반본(原始返本)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理法은 무엇일까?

1. 원시반본은 뭇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원리

다음 그림을 보시면서 읽어가시기 바랍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면서 낙엽지는 가을이 오면 만물은 겨울을 넘기기 위해 시작의 씨앗과 같은 열매맺습니다. 나무들은 水氣를 뿌리로 돌리지요. 이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일이요 근본을 찾는 일입니다.

이렇게 열매를 맺어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생명을 영원히 존속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우주의 시간순환법도에 모든 만물을 죽이는 겨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열매를 맺는 일은 뭇생명들이 자신의 生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2. 인간문명에서 근본을 찾는 일이란?

마찬가지 원리로 위기에 처한 인류문명도 근본으로 원시반본하여 돌아가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문명에서 근본을 찾는 일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자신의 혈통의 뿌리를 찾는 것입니다. 인간 개인의 근본은 나에게 몸을 준 부모요 나아가 조상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조상으로 머리를 돌려야만이 원시반본하는 시대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환부역조하는 자는 다 죽는다" "부모·조상을 하늘과 땅같이 섬기라" 하신 이유입니다.

다음은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입니다. 우리 민족이 존재하고 국가가 존재함은 민족의 뿌리되시는 분들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그냥 땅에서 솟아나지 않은 이상은 우리 국가가 어느날 갑자기 생기지 않는 이상은 분명히 우리의 국조가 계실 것입니다.

환인·환웅·단군은 우리의 국조이십니다. 반고는 중국 한족의 지방신이고, 천조대신은 일본의 지방신이고, 여호와는 유대족의 지방신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국조를 배격하고 다른 민족의 신을 숭배한다면 이는 환부역조하는 일입니다. 결코 우주의 가을에 열매로 맺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인간생명의 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 인간이 생겨났음은 거슬러 오르고 올라가면 인간생명의 뿌리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상제님게서 하늘 으뜸가는 임금을 太乙天上元君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태을주에 태을천상원군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오는 잠 적게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하신 것입니다.

네 번째로 군사부 일체의 정교합일 문명이 열립니다.

인류문명의 통치시스템도 원시반본합니다. 옛적 상고시대 제사장겸 통치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고이래로 정치 따로 종교 따로가 되었지요. 지금의 정치가 이렇듯 개판인 이유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서도 그러합니다. 이제 원시반본 원리에 의해 군사부 일체의 황제정치시대가 다가 올 것입니다. 곧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이제 진리의 뿌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한민족이 예로부터 신앙하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던 잃어버린 상제문화를 회복하여 상제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 정치가 소크라테스가 염원한 철인정치입니다. 플라톤이 언급한 유토피아 시대의 정치입니다. 그리고 조광조선생이 바라던 왕도정치인 것입니다.

3. 근본으로부터 새롭게 시작하여야 생명을 영속시킬 수 있다.

만물은 가을이 되면 낙엽을 떨어드리고 열매를 맺습니다. 이 열매를 맺는 작업이 원시반본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은 낙엽 떨어뜨리듯 떨쳐버리고, 원시반본하여 본래의 순수한 인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열매로써 새사람이 되는 일이요 영원한 생명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니 生死문제를 해결하는 理法은 근본으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原始返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