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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대지진 필적" 6.9강진-동영상

by 바로요거 2007. 4. 3.

꼭 큰고 작은 사건 사고들은 평화로운 휴일이나

모두가 고요히 잠든 새벽녘에 잘 일어나는 것 같군요!

'고베대지진 필적' 6.9 강진…일본 열도 '흔들'
[SBS TV 2007-03-25 21:40]    
- 1명 사망·160여 명 부상…지진 강도에 비해 피해 규모 적어 -



<8뉴스>

<앵커>

평온한 휴일 아침을 보내던 일본 열도가 진도 6.9의 강진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일본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한 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오늘(25일) 오전 9시 42분.

진원지는 동해에 접해있는 이시가와 현 노도 반도로 진도 6.9의 강진이었습니다.

진원지로부터 4백여km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 (지진이) 정말 굉장했습니다.대단히 무서웠습니다.]

이 지진으로 50대 여성 한 명이 숨지고 17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46채가 완전히 무너졌고 174채가 반파됐으며 6천 세대에 물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맥없이 무너진 도로의 모습이 이번 지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들이 아직까지 정상 소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 점검을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됐던 신칸센을 비롯한 기차 운행은 내일쯤에야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방재 과학 기술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사망자만 6천3백 명을 기록했던 진도 7.2의 지난 1995년 고베대지진에 필적할 만큼 강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지진의 강도에 비해 피해 규모가 다행히 적었던 것은 일본 사회가 지진에 대해 그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윤춘호 spring84@sbs.co.kr

'고베대지진 필적' 6.9 강진…일본 열도 '흔들'
[SBS 2007-03-25 21:21]    

- 1명 사망·160여 명 부상…지진 강도에 비해 피해 규모 적어 -

<8뉴스>

<앵커>

평온한 휴일 아침을 보내던 일본 열도가 진도 6.9의 강진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일본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한 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오늘(25일) 오전 9시 42분. 진원지는 동해에 접해있는 이시가와 현 노도 반도로 진도 6.9의 강진이었습니다. 진원지로부터 4백여km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피해지역 주민 : (지진이) 정말 굉장했습니다.대단히 무서웠습니다.]

이 지진으로 50대 여성 한 명이 숨지고 17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46채가 완전히 무너졌고 174채가 반파됐으며 6천 세대에 물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맥없이 무너진 도로의 모습이 이번 지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들이 아직까지 정상 소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 점검을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됐던 신칸센을 비롯한 기차 운행은 내일쯤에야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방재 과학 기술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사망자만 6천3백 명을 기록했던 진도 7.2의 지난 1995년 고베대지진에 필적할 만큼 강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지진의 강도에 비해 피해 규모가 다행히 적었던 것은 일본 사회가 지진에 대해 그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윤춘호 spring8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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