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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조상*영혼*귀신

제사의 참 뜻

by 바로요거 2006. 12. 15.

제사의 참뜻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지내는 것입니다.

* 기유(己酉 : 道紀 39, 1909)년 설날에 차경석의 집에 계실 때 경석이 선영제향을 올리거늘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상을 내 앞으로 들여라.” 하시고 경석의 형제와 성도들에게 “반천무지(攀天撫地)로 사배하고 심고를 하라.”고 명하신 뒤에 “누구에게 심고하였느냐?”고 물으시니 모든 성도들이 “저의 선영신을 해원시켜 달라고 선생님께 심고하였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기쁘게 웃으시면서 음식을 맛보신 다음 “진평(陳平)이 분육(分肉)하듯 균일하게 나누어 먹으라.”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지금 너희가 행하는 제사 범절은 묵은하늘이 그릇 지은 것이니 이제 진법(眞法)이 다시 나오리라.” 하시니라. (도전9:102:1-6)

°구도의 길로 인도하는 숨은 손

- 하늘의 조상님들은 항상 자손을 항해 있습니다. 자식을 가져보십시오. 그러면 이 말뜻을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최우선적으로 자식을 생각하듯이 조상님들은 당신님의 자손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 선영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들이며 ‘이 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 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道典8:28:4-6)

절법은 천지의 덕에 합하는 법으로

°제사지내는 행위가 천지의 덕에 합하듯 절법도 그러합니다.

부모·조상를 하늘 땅같이 섬기라

부모에게 지극히 효도하는 것을 주장하되 조상에 제사지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항상 하는 말이 살았을 때나 잘하지 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실 때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돌아가셨을 때도 살아계실 때와 같이 똑같이 잘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孝입니다. 죽었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팽개치지 마십시오. 뿌리는 본래 눈에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나 뿌리를 짤라버리면 나도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孝는 자식이 늙은 아버지를 업고있는 象입니다. 孝는 위와 아래를 밀접하게 연결시켜 주는 연결고리라는 말입니다. 시조로부터 나에게까지 윗대와 후손이 유전적으로 gene에 의해 연결되어 있는 사실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인간윤리적으로는 시조로부터 나에게 이르기까지 孝라는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후손은 뿌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윗대가 살아계시든지 돌아가셨든지 윗대와 내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부모에게만 지극한 효를 하라는 가르침은 잘못입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에게로 눈을 돌리는 것이 제사입니다. 이것이 바로 孝인 것입니다. 옥편을 찾아보십시오. 孝의 뜻에는 상복입을 효의 뜻도 있습니다.

*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영(先靈)을 박대하면 선영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영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 남기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道典2: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