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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우주개벽 메시지

그날이 오면...숨막히게 전개되는 사건들

by 바로요거 2006. 12. 5.
그날이 오면...숨막히게 전개되는 사건들


군산에서 정체불명의 괴질 발생,
60억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은 소설이긴 하지만 많은 예언서와 비결, 동서양의 철인들이 남긴 메시지 등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괴질 창궐로 촉발되는 "개벽"의 그날을 가상으로 꾸미고 있다.

"개벽"에 대해서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많은 성인, 성자들에 의해 예고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언제가는 실제로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다.

『그날이 오면』은 픽션이라고 하기에는 오늘의 현실과 너무나 흡사한 점이 많다.

이 책을 보며 "그날"이 과연 어떤 식으로 올지, 인류는 장차 어떻게 될지,
그리고 구원의 법방은 무엇인지 생각해봄직하다.



       [이재운 지음/세기출판사]
20XX년 5월의 어느 날.

군산역에서 출발한 서울행 기차가 강경역, 논산역을
그냥 지나치며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기관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갑작스런 사태에 각 역에서는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그 열차 때문에
서대전역에서는 다른 열차와의 추돌사태가 벌어질 판이다.

철도청과 경찰이 동원되어
아슬아슬하게 열차를 정지시키고, 상황을 조사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관사뿐 아니라
열차 안의 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가스 질식사인가? 북한의 생물학 테러인가? 아니면….

그 무렵, 전세계 도처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한국에서는 닭, 소, 돼지 등이 이유 없이 쓰러졌고,
일본에서는 엄청난 쥐떼들의 행렬 때문에 도로가 막히고,
미국에서는 해변가에서 돌고래 7000마리가 집단 사망한다.

이상한 사태들에 대한 내용이 각국에서 끊임없이 보도된다.

열차의 시발지였던 군산시 개복동(開福洞)에서 사람들이 이유 없이 픽픽 쓰러져간다.

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갑자기 고개를 꺾으며 쓰러지고,
운동장에서 체조를 하던 학생들이 하나둘 쓰러지고,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걸던 여인도 주저앉듯 스르르 쓰러진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군산 시내에 급속도로 번져가지만 ….



6개월 전에는 1980년에 WHO가 공식적으로 사망선고를 내렸던 천연두가
갑자기 창궐하여 어린이와 성인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수천명 어린이의 얼굴에 곰보딱지를 남긴 일이 발생했었다.

다행히 백신이 개발되어 천연두 사태는 간신히 일단락 지어졌는데
또다시 심상찮은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군산 사태로 인해 국립보건원에서는 특별조사단을 파견해 보지만
이들은 모두 진입 중에 실종되고, 연락이 두절된다.

군산일대는 대혼란에 빠지고,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뉴스와 신문에서는 일제히 「군산 괴질」을 속보로 보도하기에 이른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의 이목이 군산으로 집중되고
미국정부에서는 조사단을 파견하는 한편, 주한미군과 미국인 철수작전에 들어간다.

그런데 군산에 파병된 주한미군 특별의료단도 군산에서 행방불명되어 버린다.

‘군산시민 10만명 사망’이라는 방송이 나가고
전염병은 점점 영역을 넓혀가지만 정부도, 의료단도 속수무책으로 사태를 지켜볼 뿐이다

특수 방역복도 소용없고, 남녀노소의 구분도 없다.
더욱이 특별한 증세를 보일 새도 없이 감염과 동시에 사망한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이 초급성 괴질병에 전세계가 초긴장한다.



이때, 군산 바이러스 사태를 조사하느라 잠잘 새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던 대통령 비서관인
주인공 김태웅은 어머니로부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남기신 유언에 대해 듣게 된다.

그것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내려오던 비결이었다.

‘선천(先天)이 다하고 후천(後天)이 올 때에
큰 변고가 닥쳐 천명 조상에 한 명 자손만 살 수 있다[千祖一孫].

그러면 소 울음 소리나는 곳으로 가서 해인을 찾는 것이 하늘의 뜻이다[牛聲歸依 海印天命]’


김태웅의 옛 연인이자 일간지 사회부 기자인 이승연은
김태웅과 함께 조사를 위해 열차가 정차해 있는 대전으로 내려간다.

거기서 놀라운 소식을 듣게되는데 열차에서 생존자 두 명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병원으로 후송된 후 사라져버린다.

군산 바이러스가 해남, 옥구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가자 정부는 드디어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 즈음 일본 도쿄에서는 난데없이 대지진이 발생하여 시내가 온통 아비규환의 상태가 된다.

중국에서는 내란이 일어나며,
북한에서는 반김정일 세력에 의해 쿠데타가 일어나고,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대규모 화산이 폭발한다.

전세계는 괴질을 시발점으로 대혼란에 차츰 빠져들고 있었다.

도대체 이 괴질의 정체는 무엇인가?
두 사람의 생존자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소울음 소리는 무엇이며, 해인은 또 무엇인가?
인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김태웅과 이승연 두 사람은 의문을 파헤치며, 인류를 구원할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소설 『그날이 오면』은 이렇게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