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경품, 페라리 444명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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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경기도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3억원대의 외제스포츠카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수백만분의 일의 확률에도 불구하고 당첨자가 수백명이 나왔습니다.
백화점측과 당첨자들 모두 큰 소동이 났습니다.
전준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3억원대의 꿈의 스포츠카 페러리.
이 차량이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경품행사에 나온 것은 지난 11월.
추첨방식은 로또복권처럼 26개 숫자 가운데 9개를 맞추는 식으로 맞출 확률은 고작 300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확률은 낮지만 혹시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모두 4만명이 행사에 응모했습니다.
● 진애옥 (고객): 당첨됐는지 안 됐는지 확실하게 모르고요.
하여튼 사람들이 많이 모였어요, 여기.
● 기자: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당첨자가 무려 444명이나 나온 것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백화점도 황당하다는 반응이지만 결국 당첨자 가운데 재추첨을 통해 3명을 다시 뽑기로 했습니다.
● 백화점 관계자: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당첨이 돼서...
다소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저희 입장에서는 당첨되신 분들 가운데 공정한 추첨을 통해서 세 분께 차량을 지급해 드릴 계획입니다.
● 기자: 백화점측은 언론사 기자들과 당첨자들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고 진상조사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첨자들은 한 사람 되기도 힘든 추첨에 400명 넘게 무더기로 당첨된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재추첨을 선선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전준홍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앵커: 경기도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3억원대의 외제스포츠카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수백만분의 일의 확률에도 불구하고 당첨자가 수백명이 나왔습니다.
백화점측과 당첨자들 모두 큰 소동이 났습니다.
전준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3억원대의 꿈의 스포츠카 페러리.
이 차량이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경품행사에 나온 것은 지난 11월.
추첨방식은 로또복권처럼 26개 숫자 가운데 9개를 맞추는 식으로 맞출 확률은 고작 300만분의 1에 불과합니다.
확률은 낮지만 혹시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모두 4만명이 행사에 응모했습니다.
● 진애옥 (고객): 당첨됐는지 안 됐는지 확실하게 모르고요.
하여튼 사람들이 많이 모였어요, 여기.
● 기자: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당첨자가 무려 444명이나 나온 것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백화점도 황당하다는 반응이지만 결국 당첨자 가운데 재추첨을 통해 3명을 다시 뽑기로 했습니다.
● 백화점 관계자: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당첨이 돼서...
다소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저희 입장에서는 당첨되신 분들 가운데 공정한 추첨을 통해서 세 분께 차량을 지급해 드릴 계획입니다.
● 기자: 백화점측은 언론사 기자들과 당첨자들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고 진상조사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첨자들은 한 사람 되기도 힘든 추첨에 400명 넘게 무더기로 당첨된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재추첨을 선선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전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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