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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by 바로요거 2006. 11. 15.
[특집] 안운산 종도사님 말씀_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어린이들에게도 경어를 써주어야
 세상은 어린 남녀에게 다 경어를 써줘야 한다. 왜냐 하면 기성세대들은 나이가 들어서, 정치를 하건 종교를 하건 무엇을 하든지 간에 이미 다 정해져 있다. 하지만 어린 사람들은 장차 그 사람 됨됨이에 따라 성자도 있을 수 있고, 전 인류를 통치를 해서 세상을 살릴 사람도 있고, 별의별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경어를 써주어야 한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은 사람 뚜겁만 썼다고 해서 사람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 노릇을 해야 비로소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종교를 믿기 이전에, 뭘 배우기 이전에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다워야 된다. 사람의 가치에 조금이라도 삐꾸러진 사람이 될 것 같으면 자기 자신도 망하고 가정도 망치고 나아가서는 그 나라도 망한다.
 
 사람은 반드시 씨종자가 있는 것이다. 대개 그렇다. 그러나 가르치기에 따라서 좋은 사람도 될 수 있고 나쁜 사람도 될 수 있다. 사람은 어떻게 교육을 잘 시키느냐가 문제다.
 
 알기 쉽게 나무가 크는데 장애물이 있으면 곧게 올라갈 수 있는데도 장애물 때문에 삐꾸러져서 올라간다. 성장 과정에서 부모들이 잘못 잡아주고 삐꾸러진 애들을 접촉하고 삐꾸러진 습관을 가지면, 그게 생활습관이 돼서 정신이 그렇게 돼버리고 만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상제님 진리가 아무리 자연섭리, 천지대도를 집행한다 하더라도 바르지 못한 신도가 신앙을 하게 되면 그 단체가 성장을 할 수도 없거니와 그 사람으로 인해 그 단체도 그것만큼 손해난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상제님 진리를 조금이라도 빨리 더 많이 아는 것도 좋고 하지만, 우선은 인간 자체가 바른 사람이 돼야 된다. 인간이 잘못되면 짐승 턱도 안 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삐꾸러진 것을 바로잡고 정의를 규명하는 진리다. 아주 바르게, 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진리 틀 자체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봉사를 많이 해라
 옛날 성자라고 할 것 같으면, 불교의 석가모니도 성자고, 기독교의 예수도 성자고, 공자도 성자고, 마호멧도 성자고, 소크라테스 같은 사람도 성자고 많잖아? 과학자들도 많고. 그들이 사람들 사는 생활문화에 보탬이 되는 여러 가지 좋은 것을 많이 만들어서 세상을 그것만큼 도와줬다. 그게 봉사다. 그런 봉사정신,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사는데 상대방부터 잘 먹고 잘 입고 잘살아야 같이 다 잘살 수 있는 것이지 상대방은 못 살고 못 먹고 하는데 어떻게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입고 잘사는 수가 있나? 남에게 잘해서, 남을 좋게 해줘야 나도 잘사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반듯하게 자라야 한다
 옛날 말에 ‘삼세지습(三歲之習)이 지어팔십(至於八十)이라.’ 세 살 먹었을 때 익힌 습관이 팔십 살에 이른다. 세 살 버릇이 팔십 살까지 간다. 팔십 살 먹도록 그걸 못 고친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반듯하게 자라야 한다. 어려서는 누구도 다 착한 것이다. 순진(純眞)이다. 순전할 순 자. 거짓이 없는 참이다.
 
 사람은 내 편한 것을 위해서 내 이득을 위해서 남을 속이고 거짓말하고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한 번 두 번은 혹시 그게 통할라는지 모르지만 그런 정신을 가지고서 살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신명이 알고 가족도 알고, 생활을 하면서 아들딸 낳으면 아들딸도 어머니 아버지 성질을 알고, 그건 가치관으로 해서 사람의 값어치가 없는 사람이다.
 
 
 사람은 제 행동을 뜯어먹고 산다
 만일 사람이 바른 사람이 되지 않으면 그 사람 말을 신용을 안 해준다. 언젠가는 들통이 난다. 사람은 제 행동을 뜯어먹고 산다. 사람은 저 한 거만큼 매듭이 지어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그거 참 기가 막힐 소리지. 세상은 거짓이 없다. 세상은 속일 도리가 없다. 거짓말로 몰래 “너만 알고 나만 알어.” 너만 알고 나만 아나? 다 알아, 다! 천년 후까지도 다 안다. 절대로 거짓이라는 것은 통하지 않는 것이다. 하니까 너희들은 절대로 거짓스럽게 살려고 하지 마라. 천지라 하는 것은 공명정대한 것이다.
 
 
 순리대로 살아라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이라. 하늘이치를 순리대로 사는 사람은 잘되고 흥하고, 하늘이치를 거스르는 사람은, 삐꾸러 사는 사람은 망한다. 자신도 망하고 가정도 망하고 우리 증산도도 망해버린다. 증산도에서는 더더구나 삐꾸러진 사람을 원하들 않는다.
 
 증산도 종도사는 전인류가 순리대로 살기를 바란다. 우리 어린 신도들도 이치에 어긋나게 하지 말고 바르게 순리대로 살아라. 사람은 순리대로 순해야 된다.
 
 유수(流水)는 불쟁선(不爭先)이라, 물은 먼저 내려가려고 서로 다투들 않는다. 개울에 가서 물 내려가는 걸 봐. 졸졸졸졸졸졸~ 그저 순리대로 흘러간다. 물 흘러내려가는 것처럼 그렇게 순리대로 살아라. 절대 그걸 당부한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6.0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