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먹고 살자고 이것 저것 해보는 게,
이 땅에 살고 있는 민초들의 현실이죠.
근데 워낙 불경기이다 보니 파리날리는 장사가 태반입니다.
여기 김철수씨도 그런 장사꾼 중의 하나!
그도 우리 시대의 많은 아버지들처럼 쪽박찬 인생에 합류했습니다.
참담한 현실에 자포자기한 그는,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새롭게 삶을 설계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자기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기죽지 않고 살고자 마음먹었더니
뜻밖의 대박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맛에 자신이 있으면 자기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겠냐'는
아름다운 오해와 '집에서 먹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라는 입소문 덕에
파리날리던 썰~렁한 가게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쪽박에서 대박으로~인생역전!"
우리 모두에게 참 많은 힘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죠.
저 또한 상제님 성탄치성절을 기점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로 다짐해봅니다.
'내 이름을 걸고 당당히 살아보리라!'
자포자기했던 지난 날의 사슬을 과감히 끊고,
자기 자신을 확고히 믿고,
그 충만된 자신감과 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히 살아나갑시다.
그리하여 썰~렁한 삶의 공간들을
훈훈한 인간미가 넘쳐나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나갑시다.
그 변화의 중핵(中核)이 되어 주십시요.
대박을 기원합니다! 빠샤!
종철문사 배상(hum50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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