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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뭇종교의 뿌리! 신교(神敎)

by 바로요거 2006. 11. 2.

뭇종교의 뿌리, 神敎


잃어버린 7,000년 역사 속에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신교가 있었습니다.

삼국시대에 화랑도니 국선도니 풍류도니 하는 것들입니다.


삼국사기에 보면 최치원 선생의 난랑서비문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國有玄妙之道하니 曰風流라 說敎之源이 備詳仙史하니 實乃包含三敎하야 接化群生이라

나라에 玄妙한 道가 있으니 風流라 하고 유불선 三敎를 포함한다는 뜻입니다.


증산도 도전에 이 내용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신교(神敎)는 본래 뭇종교의 뿌리로 동방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그 도맥(道脈)이 면면이 이어져 왔나니

2 일찍이 최치원(崔致遠)이 말하기를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실로 삼교(三敎)를 포함하여 접하는 모든 생명을 감화(接化君生)시키는 것이라.” 하니라. (도전1:8:1~2)


神敎의 유래


신교는 [규원사화]의 以神設敎란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곧 ‘신의 가르침을 베푼다’, ‘매사를 신도로 가르친다’, 신으로써 모든 인간 교화의 중심을 잡는다는 뜻입니다.

[주역]에서는 觀卦 彖傳에서 聖人以神道設敎 고대 聖君들은 신도로써 교화를 베풀었다고 하였습니다.


신교는 도통의 근원이요, 인류문명의 元型입니다.

인류문명의 씨앗입니다.

 

이 신교에서 유불선기독이 갈라져 나갔습니다.

 

중국의 공자와 노자는 모두 우리 동이족의 혈통입니다. 그들은 동방신교의 儒之凡節과 仙之造化의 정신세계로 각기 중국을 이끌었던 인물들입니다. 우리민족의 뿌리역사가 왜곡되어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佛之形體의 신교문화가 서역으로 건너가면서 석가에 의해 불교로 피어났던 것입니다.
예수는 젊은 시절 동양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인도로 유학을 합니다. 신분제도가 엄격한 인도에서 인간의 절대평등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는 이어 네팔을 거쳐 티벳으로 와서 성현 멘구스테를 만나 수만은 고전을 읽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신교문화를 배워간 것입니다.

 

이제 우주의 가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하나로 열매맺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류의 물질문명이 하나로 통일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면서 여러갈래로 갈라졌던 정신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연섭리는 가을에 판밖의 열매를 만들어 이파리, 뿌리, 줄기, 꽃으로 분화되었던 모든 진액을 뽑아모아 열매로 통일시킵니다. 그 열매는 봄에 뿌렸던 씨앗과 똑같습니다.

 

신교가 인류문명의 씨앗이라면 증산도는 인류문명의 열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