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카테고리 없음

양방언-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by 바로요거 2005. 9. 26.

동양의 야니로 불리는 양방언의 음악과 공연을 청주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9월 1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회 직지상 기념공연으로

양방언씨의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회원님들도 음악은 언뜻 들어본 음악이 많지만

양방언님에 관해서는 잘 모르리라 생각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몇년전에 한번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 정말 멋진 분입니다 ~~




이름: 양 방 언

일본명: 료 구니히코

국적: 한국

생년월일: 1960년 1월 1일

학력: 일본의과대학 졸업

일본 동경 출생 제일 한국인 2세.피아니스트.작곡가.편곡가.프로듀서

양방언 관련 뉴스 영상

 1960~1980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5세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동경예술대학원 교수 다끼자끼 시즈요꼬 사사했다.
중학생시절 당시 음악계를 석권하였던 프로그레시브록과의 만남으로 큰 음악적 충격을
받게되어 이후 조숙한 음악소년으로서 음악적 탐구심은 한층 확대되어, 록-소울-재즈-
크로스오버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학생시절의 밴드활동에서부터 와세다
고등학교에서 일본의과대학에 진학할 무렵까지 준 프로로서 활동을 시작하게된다.

 

1980~1996

졸업 후 의사로서 1년간 근무하기도 하였으나, 음악인으로의 길을 다시 결심하고 키보드플레이어/사운드프로듀서로서 활동하기 시작. 학생시절부터의 다양한 장르의 밴드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트레이닝된 확실한 연주력과 풍부한 음악적 소양에 기반한 상상력 풍부한 어레인지력을 가지고 다수의 싱어들의 백그라운드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86년부터 참가한 하마다 쇼고와의 활동은 그룹 내 최연소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그 섬세하고 성숙한 음악성을 펑가받아 프로듀서로서 기용되어, 다방면에서 그 재능을 주목받는 계기가 된다. 이 활동으로 양방언은 일본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전역을 커버하고있는 [스타TV]의 간판 프로그램 [정무문]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고, 성룡주연의 영화 [썬더볼트]사운드트랙을 제작, 홍콩 No.1 밴드 비욘드등의 사운드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게는 등 그의 이름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게 된다.

 1996~1998

다양한 프로듀서로서의 작업을 거듭하면서 힛트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아닌 솔로아티스트로서의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아티스트로서의 준비를 계속하던 중 96년 11월 일본Polydor로부터 첫 솔로앨범 [The Gate of Dreams]를 발매하게 된다. 이 작품은 그가 지금까지 활동해온 팝 세계로부터 크게 비약한 개성 넘치는 연주음악으로, 프로그레시브록의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키보드플레이로부터, 중국중앙교향악단의 광대한 스케일 감과, 여러 가지 아시아 각국의 고전악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계기로 솔로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양방언은 다음해 3월 시부야 오챠드홀에서 밴드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첫 번째 솔로 라이브를 치루고 대성공을 거둔다.

 1999

1999년은 그에게 있어 큰 분기점이 되었다.
제일한국인 2세로서의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양방언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면서 여러 나라와 시대의 음악을 접해, 그만의 창조성을 발산하며 스스로의 루트인 한국으로 자연스럽게 도달하게 된다.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님과 자신의 모국에서 국악의 젊은 계승자들의 연주하는 타약기 앙상블의 뜨거운 폴리 리듬에 감동하여, 그는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통해 스스로 찾아가던 하나의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99년후반은 최근 앨범의 밑바탕에 흐르는 피아노를 기본으로 한 클래시컬한 라이브무대와 아이리쉬뮤직을 시작으로 고전음악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무대, 또 서울에서의 첫 공연을 치뤄내는 등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공연이후 매스컴으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라디오, TV, 신문 취재등이 잇달았으며 그 해 최고 주목받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전통문화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그 계승을 중시하는 한국의 청중들에게 있어 양방언은 국악과 서양음악을 유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것으로 비추어져, 그 훌륭함과 경쾌함이 큰 놀라움과 기쁨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이것은 이 문화를 흡수하고 독자성 풍부한 새로운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라는 지극히 일본적인 특성에도 어필하여 그가 전혀 새로운 타입의 재일 한국인 아티스트로서 일본사회에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2000~

2001년 발매된 네 번째 앨범 [Pan-O-Rama]는 준비에서 완성까지 약 1년이 걸렸다.
광대한 양방언의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반영되어 아시아-유럽, 고전-최첨단이라는 대립개념을 추월하여 모든 것을 포용하는 누구도 표현할 수 없는 향기롭고 독창적인 사운드 포맷을 펼쳐내고 있다.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의 국악 타악그룹 『푸리』와의 만남을 통해 열광적인 그루브감과 함께 진동하는[Frontier!](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음악)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국경을 초월한 음악세계가 다시 양방언의 필터를 통해 선명하게 표현되고 있다. 이 앨범은 국내에 일본보다 먼저 발매되어 발매와 함께 각 대형매장에서 곧 뉴에이지 챠트 톱을 장식하였고, 이후에도 TV, 라디오, CF, 패션쇼, 뮤지컬등 다수의 매체를 통하여 소개되어 지속적인 롱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의 공연도 대성공을 거두었고, 국악이벤트로의 초대, 서울대학교에의 특별강의 등 문화적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는 한편 MBC 개국 40주년 기념제작 대하 드라마 [상도]의 메인테마를 작곡하여 일반적으로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는 NHK-BS2가 제작한 장편 환타지 애니메이션『十二國記』의 음악을 담당 4장의 OST를 발매 애니메이션의 성공과 함께 음악적으로도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켜 2004년 하반기 대규모의『十二國記』라이브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내년에 걸쳐 차세대 아티스트의 발굴과 진정한 크로스오버뮤직을 제공하는 장으로서 ENDORPH~ 라는 레이블의 프로듀서를 맡게되어 다시 한번 J-POP시장에 도전한다. 2003년 5월 그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Echoes』가 국내 발매되며, 같은 달 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차 ADB 연차총회 주최 문화행사에 초청 받아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 몽골 다큐멘터리 음악제작과 함께 9월에 방송될 KBS 특별기획 문명탐사『도자기의 길』의 음악을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 9월 1일 양방언 직지상 기념 공연 (청주 예술의 전당)



 

 

 

 

 

 
<양방언 팬카페 fay 회원들과 함께 ~~ >

 


Prince Of Cheju - Ryo Kunih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