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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라!

by 바로요거 2017. 10. 25.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라!

*영상출처: 도서출판낮은산  https://youtu.be/Lyjl20hAs-A

 

[녹취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류지현입니다. 

저는 한국인입니다만 현재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면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잘못 사용하는 습관 때문에 사라지고 있는 음식저장에 관한 전통 구전지식을 향한 제 열정을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특별히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라(save food from the fridge)'를 소개하려고합니다. 

 

 

프로젝트 이름이 왜 “save food from the fridge”일까요? 첫째로 '음식을 낭비되는 것에서 구하자'는 의미입니다. 


유럽을 보자면 구매한 식재료의 30%가 그냥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냉장고 사용을 들 수 있는데요. 냉장고에 사온 식재료를 다 집어넣고는 뭐가 있는지 잊어버리고는 하죠.


두 번째 의미는 '음식이 맛과 영향을 잃지 않도록 구하자'라는 것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많은 채소와 과일들은 실제로 냉장고 안의 차가운 온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이런 지식들을 잘 모르죠.


냉장고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알고 있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식재료를 관찰하고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자신들만의 지식과 방식을 개발할 수 있었죠. 


저는 사람들과 그들이 먹는 음식 간의 관계를 다시 가깝게 되돌려놓고 싶습니다. 


그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들 혹은 농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왔는데요. 그중에서 몇몇 지식들은 우리의 부엌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건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일상생활에 깊이 침투할 수 있는 물건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을 지식전달에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몇몇 예를 보여드릴께요.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가스덕에 감자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감자는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서랍 안쪽에 넣고요. 사과는 그 위쪽으로 나 있는 구멍에 넣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사과의 가스가 감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죠.


이 방식으로 감자를 더 오래 보관하면서도 예쁜 사과의 모습을 감당할 수도 있는 것이죠.


두 번째로 뿌리 채소를 보관할 때 보통 뉘여서 보관하는데요. 실제 뿌리채소들이 누워 있으면 다시 서려고 에너지 에너지를 더 쓴다고 합니다. 항상 살아왔던 자세이기 때문이죠.

 

 

모래를 이용하면 뿌리채소를 세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모래는 과거 농부들이 작물을 보관하는 데 이용하던 중요한 재료였습니다. 


 

 

모래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는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채소들이 서로 부딛쳐 상처를 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가지, 호박, 오이 등은 보통 채소라고 생각하지만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입니다. 즉 일반적인 과일들이 가지고 있는 '냉장고에 있으면 안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박은 영상 7도 이하에서는 냉방병에 걸립니다. 


 


 

냉장고 안이 보통 영상 0~4도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런 채소들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맛도, 영양도 잃게 됩니다.


우리가 겨울에 하루종일 밖에 서 있으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어요. 


채소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달걀의 경우 슈퍼마켓에서 기껏 냉장고 밖에 있는 것을 사와서는 집에 오면 냉장고 안에 넣습니다.


하지만 달걀 표면에는 수백만개의 작은 구멍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냄새를 다 흡수합니다. 달걀을 냉장고에 넣는 건 그리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 거죠. 


냉장고 밖에 보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채소나 과일과는 다르게 달걀은 겉에서만 봐서는 상했는지 알 수가 없죠.


 


보시는대로 물그릇을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걀을 물에 넣어봤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한 것입니다. 뜨면 상한 것이고요. 


디자인 오브젝트를 만드는 것 외에도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다른 사람들이 공유한 지식들도 확인하시고 알고 계신 지식도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 http://www.j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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