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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과 분노"에 北 "전면전·괌 타격"…격화된 '위협戰'

by 바로요거 2017. 8. 9.

트럼프 "불과 분노""전면전·괌 타격"격화된 '위협'(종합)

기사입력 2017-08-09 09:19 기사원문

 

 

북한이 14일 지대지 중장거리 미사일(IRBM)'화성-12'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15일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이 화성-12형이라는 미사일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동신문) 2017.5.15/뉴스1

 

전략군·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잇달아 내고 위협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하면 '불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북한은 괌에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맞서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다.

 

9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지역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있는데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군 당국이 전날(8) 밝히지 않았던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점도 거론하며 "우리로 하여금 괌도를 예의주시하게 하며 제압견제를 위한 의미있는 실제적 행동을 반드시 취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략군 대변인은 "괌도 포위사격방안은 충분히 검토 작성돼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우리 공화국 핵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결단을 내리시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총참모부도 이날 별도의 대변인 성명을 내고 "미국이 새롭게 고안해내고 감행하려는 '예방전쟁'에는 미국 본토를 포함한 적들의 모든 아성을 송두리째 없애버리는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폭탄'을 던졌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과 '모든 군사적 선택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발언 등도 거론했다.

 

대변인은 "미국은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기도가 음흉해지고 노골화될수록 우리 군대의 군사적 대응 강도도 그만큼 거세진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만일 미국이 우리 혁명무력의 준엄한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무분별한 군사적 모험에 나선다면 아메리카 제국의 비극적 종말은 더욱 빠른 속도로 들이닥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이 7일 오후(현지시간) 취재진에게 배포한 리용호 외무상의 ARF 연설문. 리 외무상은 ARF 총회 후 숙소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설문을 배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2017.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앞서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 채택 직후인 7~8일 정부성명과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잇달아 내놓고 초강경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민화협은 문재인 정부를 '괴뢰당국'이라고 표현하는 등 우리 정부를 향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서울 불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은 7(현지시간) '아세안 지역연단 연설문'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이 자위적 수단이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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