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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 공습 가능성? 행동할 준비되면 분명히 할 것"

by 바로요거 2017. 4. 12.

백악관 "공습 가능성? 행동할 준비되면 분명히 할 것"

기사입력 2017-04-12 08:46 | 최종수정 2017-04-12 09:38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트럼프, "중 협조없으면 독자적 해결" 트윗으로 중국 압박...백악관 "칼빈슨 배치는 억제력"]

 

한반도주변 해역으로 이동중인 칼빈슨 항모전단이 지난달말 필리핀해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미국이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중국의 협조가 없다면 독자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이라며 대북한 강경노선을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만일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국과의 무역거래가 중국에게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몇 분 후 “북한이 문제거리를 찾고 있다. 만일 중국이 돕겠다고 결정한다면, 이는 매우 훌륭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그들없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고 그는 일을 조용히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 시리아와 관련해 대통령이 보여줬던 것처럼 대통령이 기꺼이 행동한다면 그것은 미국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매우 명확히 하기 위해 단호하고 비례적일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시 강경대응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 공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할 준비가 되면 그는 이를 분명히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할 준비가 되면 그가 그것을 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가 원치 않는 것은 미국 본토 해안지역이나 다른 나라를 위협하는 핵보유국 북한”이라며 “그래서 미국은 동북아지역 안정이 필요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분명하게 북한에 경고해왔다”고 덧붙였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칼빈슨 항모전단의 한반도 인근 이동이 북핵문제에 있어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카드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중국은 수십년간 북한에 대해 매우 큰 경제적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져왔고, 북한이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는 핵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통된 국가적 이해에 대해서는 우리가 동의하고, 대통령이 동북아 지역의 공유된 국가이익으로 시주석과 얘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북한은 분명하게 미국이 어떤 자세인지를 파악해야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이 문제에 대해 조금 더 무게를 둔다면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칼빈슨 항모전단의 이동이 동맹국 보호차원인지 경고 메시지인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 대해 “항모전단의 전진배치는 거대한 억제력이다. 매우 신중한 조치”라며 “미국의 전략적 능력을 보장하고, 대통령에게 지역의 옵션들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의 대미 보복공격 위협에 대해 “북한이 지금 현재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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