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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B형 독감 몰려온다는데…A형독감 이번주가 고비

by 바로요거 2016. 12. 20.

`더 센` B형 독감 몰려온다는데A형독감 이번주가 고비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6-12-19 17:43 | 최종수정 23:41


"타미플루 건보 적용"



독감 인플루엔자의 전파 속도가 심상치 않다. 19일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월 첫주 독감 환자가 유행 기준(외래환자 1000명당 8.9명)을 넘어선 13.3명을 기록하더니 일주일 만에 3배 수준(34.8명)으로 급증했다. 이번주부터 증가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독감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것은 '인플루엔자의 기습'이 예년보다 일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상 A형 독감의 유행 시기는 방학시기인 1~2월이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일찍 독감이 유행했다. 초·중·고생이 방학하기 전에 유행이 시작되면서 학교가 독감 전파의 중심이 된 것이다. 이는 12월 둘째주 독감 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34.8명이었는데 초·중·고생 연령대인 7~18세에서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107.8명을 기록한 것에서 엿볼 수 있다.

예년 독감 환자 수가 절정일 때 외래환자 1000명당 60~70명에 달했던 점과 올해는 유행이 일찍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독감 환자는 급증할 것으로 질병관리본부 측은 예상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생 독감 환자 수가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지만 다음주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독감 유행이 시작됐기 때문에 지금 독감 백신을 맞아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에 백신 접종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지금 유행하는 A형 독감이 지나가면 더 센 B형 독감 시즌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더구나 B형 독감도 1월부터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원래 백신 자체의 예방 확률이 80% 정도인 데다 11월 말에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은 아직 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도 가장 확실한 독감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독감 치료에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의 건보 적용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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