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역사,문화의 정수와 천지조화 태을주 콘서트

"동양의 영성·수행 문화 체험하세요"

증산도 미주도장연합 주최

'천지조화 태을주 콘서트'

29일 맨해튼 타임스센터

[뉴욕 중앙일보] 10.17.16 17:43

오는 29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동방 역사.문화의 정수와 천지조화 태을주 콘서트' 홍보차 17일 본사를 방문한 증산도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세철 시카고도장 포정, 남상현 한국 본부 포정, 김기용 뉴욕도장 포정, 권유미 본부 도생, 양섭용 본부 포정, 박훈범 본부 도생.

증산도의 동양 영성·수행문화를 총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9일 맨해튼에서 펼쳐진다.

 

증산도 미주도장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방 역사·문화의 정수와 천지조화 태을주 콘서트'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30분~6시까지 맨해튼 타임스센터(242 W 41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경전 종도사가 강연자로 나서 동양의 영성·수행문화를 소개한다. 안 종도사는 인류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에 관한 자료를 집대성한 '환단고기'의 저자다.

 

증산도에 따르면 수행문화의 근원으로 주문을 되새기는 수행 활동인 태을주를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증산도 미주도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규모 있는 행사로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이 영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증산도 뉴욕도장과 미주지역연합은 오는 21~23일 맨해튼 펜실베이니아호텔에서 열리는 뉴라이프 엑스포에 참석해 동양의 영성문화와 태을주 수행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라이프 엑스포는 매해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지의 수행·명상 단체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김기용 증산도 뉴욕도장 포정은 "증산도는 현재 인류사회가 직면한 한계를 인지하고 고대 인류가 갖고 있던 황금문화를 복원시킴으로써 현 시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문화로서의 개념"이라며 "동서양 인류의 뿌리문명을 개척한 9000년 역사문화의 정수와 천지조화 주문인 태을주를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문의 및 접수는 전화(347-542-3354)로 하면 된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출처: 미주중앙일보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686477&referer=http%3A%2F%2Fnaver.me%2FGqteTL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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