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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경주지진 후 여진 399회 후 또다시 4.5 지진 발생

by 바로요거 2016. 9. 20.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5.8 지진 발생 이후에 여진이 399회나 발생했다.

그리고 또 다시 20일 저녁 8시 33분경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태평양판 또는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에 충격을 가하게 되어서 양산단층 등에 영향을 주어서 한반도 동남부 지각판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탓인가, 충격의 여파일까, 대지진의 전조일까?

수 많은 상상을 하게 되며 그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불안과 고통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경주 여진 399회 발생최근 7년간 지진 웃돌아

기사입력 2016-09-20 07:02



19일 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 여진 위치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2일 밤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 탓에 여진이 399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경주 여진 발생횟수를 규모별로 보면 1.5∼3.0도가 383회로 가장 많고, 3.0∼4.0도 14회, 4.0∼5.0도 2회 등이다.
오전 5시 10분부터 1시간동안 규모 1.5∼3.0의 여진이 1회 일어났다. 
경주 여진 발생횟수(399회)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일어난 지진(396회)을 뛰어넘은 것이다.
전날 오후 8시 33분 58초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센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진 발생깊이는 약 14㎞였다. 여진이 일어난 곳은 12일 밤의 본진 지역에서 남쪽으로부터 약 3㎞ 떨어진 일대다.
읍내지역인 이 곳에는 소규모의 주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여진으로 대구·창원·부산·포항·울산·서울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어 같은 날 밤 9시 51초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일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주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될 기상특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오후 8시 32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역대 최강급인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했다.

chunjs@yna.co.kr


뉴스출처: 연합뉴스 기사제공


경주 4.5 여진, 한반도 대지진 전조? 공포감 확산현재 상황은

기사입력 2016-09-20 07:33


경주 4.5 여진, 한반도 대지진 전조? 공포감 확산…현재 상황은

경주 4.5 여진/사진=MBN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 1주일 만인 19일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다시 발생하자 전국이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진앙인 경북과 인근 영남 지역에서는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고 근거 없는 괴담도 다시 퍼지는 등 지진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 깊이 14㎞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300여 차례 이어진 여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1주일 만에 다시 강한 여진이 발생하자 진앙과 가까운 경북 주민들은 큰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12일 지진의 진앙인 경주 내남면 부지리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진동을 느낀 후 크게 놀라 마을회관으로 속속 대피했습니다.
최두찬(55) 부지 1리 이장은 "주민들이 차량만 지나가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큰 데 또다시 큰 여진이 나 완전히 사색이 돼 있다"며 "일단 마을회관에 모여 있는데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두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주에서만큼이나 큰 진동을 느낀 부산·울산 등 영남 지역 시민들도 공포감에 휩싸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 정혜진(36·여)씨는 "집 근처 카페 2층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3초간 건물이 일렁이는 느낌이 들었다"며 "옆 테이블에 있던 아기 엄마는 아이를 안고 급히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고 지진 감지 후 다급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씨는 "12일 경주 지진 이후 큰 여진이 다시 발생한 상황에서 오늘보다 더 큰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에 사는 이모(60·여)씨도 "거실에서 TV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창문과 TV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다가 규모 6.5 이상의 대형 지진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울산 시민 중 일부는 공터나 학교 운동장 등지로 대피하면서 먹거리와 생수 등이 든 대피용 가방을 집에서 챙겨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대전 등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여수 웅천동에 사는 김모(52)씨는 "아파트 12층에 사는데 저번처럼 식탁 위의 물건이 떨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게 느껴졌고 어지러웠다"며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일단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지진과 관련한 괴담도 인터넷 공간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달 12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1주일 안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식의 괴담이 빠르게 퍼진 바 있습니다.
괴담은 "경주 지진처럼 첫 번째 지진보다 두 번째 여진이 더 클 경우 그다음 후속 지진은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등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12일 지진보다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딱 1주일 만에 발생하는 등 괴담의 내용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윤종순(56·여)씨는 "지난번 두 번의 지진을 겪은 뒤 또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는 소화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속이 불편함을 느낀다"면서 "괴담인 줄 알면서도 마냥 흘려들을 수 없어 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도 잦은 지진에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지진이 너무 잦은 것이 심상치 않다"면서 "이번 지진이 여진인지 아니면 대지진의 전진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에서도 규모 6.5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원전에 대한 터부 때문에 자꾸 '안전하다'고 강조하는데 국민에게 솔직하게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피요령을 설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양산단층 서쪽의 제2, 제3의 단층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으로 지진 발생 빈도는 더 잦아지겠지만 규모는 더 커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응력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충분히 예상 가능하며, 앞으로도 6.5 이하의 지진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면서 "한반도 대지진의 전조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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